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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

특별 연재 하나님은 나의 친아버지 2

대한일보에 기고된 하나님은 나의 친아버지 2

 

 

자식을 낳는 여러가지 방법

하나님은 우리를 손으로 만드신 분이 아니라, 그 몸으로 실제로 낳으신 친아버지이신 사실을 이제부터 증명하려 합니다.

이 우주에는 수 많은 은하계가 있습니다.
그중에 우리가 사는 은하계(은하수)의 직경 거리는, 1초에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을 돈다는 빛의 속도로 1만5천 년을 가야 됩니다.
그리고 가로 길이는 빛으로 10만년을 가야 합니다.

이것은 인간이 자식을 천대 만대를 낳으면서 간다해도 못 가는 거리입니다. 또한 이 은하계 안에 있는 별들은 과학자들이 헤아린 것만 해도 일천억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큰 은하계가 또 우주에 일천억 개가 넘는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과학자들이 대략 헤아린 것이 그 정도인지 더 이상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과연 우주는 넓고 넓으며 이 우주에 비해서 지구는 모래알만도 못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 곰팡이균같이 꼬물거리는 것이 인생들입니다.

그런데 이 우주에 비해서 모래알만큼도 못 되는, 이렇게 작은 지구 안에는 수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는데 그들의 자식(새끼)을 낳아 기르는 방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소나 사슴같은 동물은 자기들의 형상과 모양을 꼭 닮은 새끼인 소와 사슴을 낳습니다. 그런가 하면 참새나 비둘기 같은 날짐승들도 역시 자기들의 형상과 모양을 꼭 닮은 새끼(자녀)를 낳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들이 알아야 할 것은 새끼를 낳는 방법이 각각 다르다는 점입니다.

소나 사슴 같은 뛰는 동물들은 자기의 새끼를 육체, 즉 뱃속의 태를 거쳐서 암컷의 생식기를 통하여 낳아서 먹이로는 어미의 배에 붙어 있는 가죽 주머니에 담겨 있는 하얀 액체를 빨아먹여 기릅니다.
이것을 일컬어 사람들은 '젖'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참새나 비둘기, 닭 같은 날으는 새 종류의 짐승들은 자기 새끼를 낳아 기르는 방법이 전혀 다르니 그들은 우리가 잘 아는 사실대로 먼저 자기 육체로 낳되 태가 아닌 소위 알집으로부터 눈도 코도 입도 없는 둥그런 돌멩이 같은 알을, 생식기가 아닌 항문을 통하여 육체 밖으로 내놓은 뒤 이것을 어미가 여러 날 동안 다시 품고 있을 때 비로소 알 속에서 정해진 날짜가 차면 엄마 아빠의 형상과 모양을 꼭 닮은 새끼가 나옵니다.

또 나와서는 어미의 젖을 먹는 것이 아니라 엄마 아빠가 먹고 사는 벌레나 거친 곡식을 직접 먹고 자랍니다.
이와 같이 이 작은 세상, 지구 위에서 같이 사는 동물계일지라도 네 발 가진 동물들의 새끼 낳는 방법과 두 날개를 가진 동물들의 새끼 낳는 방법과 키우는 방법에 있어서 전혀 이해하거나 상상할 수도 없이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각각 자기들의 새끼를 얻는 결과에 있어서는 양편이 모두 다 같아서 자기의 얼굴 형상과 성격과 몸의 모양을 꼭 닮은 예쁜 자기 새끼들을 얻게 되는 것은 동일한 것입니다.
다만 다른 것은 새끼를 낳는 방법과 기르는 방법이 전혀 다르다는 것뿐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육체를 가진 피조물인 인간이 자기 자식을 낳는 방법과 육체를 갖지 아니하신, 「영(靈)」(요 4:24)이신 조물주 하늘 아버지께서 자기 자녀를 낳는 방법은 각각 전혀 다른 것입니다.

육체를 가진 피조물인 사람은 육체를 가진 동물들과 거의 같은 방법으로 자기의 육체의 태를 통하여 자식을 낳아 얻게 되지만 전혀 육체를 갖지 아니하신, 「하나님은 영」이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육체가 없는 창조주의 태와 방법대로 당신의 자녀를 낳아서 기르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곧 창조주의 태로서 당신의 자녀를 낳으시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자녀를 얻으시는 방법인 것입니다.
이것은 얼른 생각하면 잘 이해가 안 갈 수 있습니다.
 
마치 날으는 새들이 소나 사슴 같은 뛰는 동물들의 새끼를 낳는 방법과 기르는 것을 전혀 이해할 수 없고, 또 소나 사슴측에서는 날으는 새들이 새끼를 낳아 기르는 방법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듯이 육체를 가진 피조물인 인간이 육체를 갖지 아니하신, 「영」이신 창조주 하늘 아버지의 자식 낳으시는 방법에 대하여 잘 이해가 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남을 일입니다.

우리 사람들은 자녀를 낳을 때 이 땅의 네 발 가진 동물들과 같이 육체의 태 속에서 열 달 만에 낳아서 엄마 가슴에 있는 가죽 주머니의 액체(젖)로 기르지만 태초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육체가 없는 「영(靈)」의 조물태로 분만하셔서 마치 젖이 없는 날으는 새가 거친 먹이를 직접 먹여 자기 새끼를 기르듯이 젖이 없는 영의 아버지, 날으시는 하나님께서도 이제 막 분만한 아들 아담을 젖 대신 에덴의 생명과와 각종 과일, 씨 맺는 채소 등 거친 먹이로써 직접 먹여 기르셨던 것입니다.

이것은 날으는 새들과 기어다니는 동물계가 새끼 낳는 방법에 있어서는 전혀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양편이 자기들을 꼭 닮은 자기 새끼들을 얻는 데 있어서는 동일한 것과 같이, 육체를 가진 우리 인간이 자기 자식을 낳는 방법과 「영」이신 조물주 하늘 아버지께서 자기 자녀를 낳으시는 방법에 있어서는 각각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자기 얼굴과 형상을 꼭 닮은 자기 자녀를 각각 얻게 되는 데 있어서는 동일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주 태로 낳으시고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창 1:27, 시 2:7)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마치 날으는 새들이 네 발 가진 동물들의 새끼 낳는 방법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여 비웃어 대고, 또한 네 발 가진 동물들은 눈도 코도 입도 없는 돌멩이 같은 알을 낳아 새끼를 얻는 새들이 이해가 안 되어 비웃어 대는 것과 똑같이 사람들은 육체를 가진 자기 편만 생각하고 상대방 육체가 없으신 조물주 하늘 아버지의 자식 낳으시는 것에 대하여는 전혀 이해하거나 인정해 주려고도 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어떤 사람들은 비웃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섭섭하셔서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시 50:21)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예수께서는 분명히 「땅에 있는 자를 아비라 하지 말라 너희」를 원래 낳아 주신 너희 「아버지는 하나이시니 곧 하늘에 계신 자시니라」(마 23:9)고 일러주셨습니다.

그래서 이 사실을 안(知) 말라기 형님도 말하기를 「우리는 한 아버지를 가지지 아니하였느냐」(말 2:10)고 반문해 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께서는 또 우리에게 말씀하십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마 6:9)라고. 또한 이제 이후로부터는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요 5:18)고 부르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께서는 이 땅에 계실 때에 「하나님을 자기의 친아버지라」(요 5:18)고 부르셨습니다. 「유대인들이 이를 인하여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요 5:18) 미워하고 시기하여 결국 그들은 그 일로 인해 하나님의 친아들 예수를 죽였던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마지막 때에도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모시지 못한 사람들이 하나님을 친아버지로 모신 하나님의 친자녀들을 시기하고 미워하며 핍박할 것을 예언해 놨습니다.
 
「그 아들을 보고 서로 말하되 이는 상속자니 자 죽이고 그의 유업을 차지하자」(마 21:38). 이 말은 유대인들이 한 말이 아니고 이 세상 신, 사단이 한 말로서 하늘과 우주에서 쫓겨난 사단이 최후로 작은 지구를 자기의 영원한 거점(왕국)으로 삼으려고 하는 때에 지구의 상속자, 곧 하나님의 친아들들이 나타나니 이들을 죽이고 「그 유업(지구)을 차지하자」 말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친아들 예수께서는 오늘도 우리보고 「너는 내 형제들에게 가서 이르되 내가 내 아버지 곧 너희 아버지, 내 하나님 곧 너희 하나님께 올라」갔다고 말「하라」(요 20:17)고 하심으로 여전히 우리는 자기와 똑같은 하나님의 친아들딸이요, 동일한 형제들로서 지구의 영원한 상속자들임을 분명하게 거듭 천명(闡明)하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