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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한국 생활

중국관광객 늘면서 조선족 관광통역안내사 활약

 

 

한국관광공사의 통계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377만 명을 넘어섰으며, 작년 동기 대비 55%나 증가했다. 이들은 단순히 관광만 즐기는 것이 아니라 화장품이나 보석, 시계 등 명품 구매력과 재방문률이 높다.

이처럼 중국 관광객이 큰손으로 떠오르면서 중국어에 능통하고 중국인들의 성격이나 생활, 문화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 중국어 가이드는 취업난 속에서도 유망직종으로 여겨지고 있다.

이에 코스모진 관광아카데미(www.tournjob.co.kr)는 관광통역안내사 양성 코스를 개설하고 이론부터 실무, 자격증 취득까지 한 번에 마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2014년 3월 22일에 치러지는 관광통역안내사 시험 대비반을 모집중이다.

코스모진 관광아카데미 정명진 대표는 “조선족들에게 인기가 많은 관광통역안내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하는 통역분야 유일의 국가공인자격증 시험이어서 차근히 준비해야 합격할 수 있다”며 “10년 이상 관광업계에 종사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많은 수강생들을 합격에 이르도록 돕고 있다”고 전했다.

관광통역안내사 과정은 한국의 문화와 관광지뿐 아니라 각종 관광 지식, 모의 면접, 현장교육, 모의투어 등의 커리큘럼으로 짜여 있다. 코스모진 측은 “본원에서 제공하는 일련의 교육과정을 거친 후에는 여행사 취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전자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