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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의 한국 생활

주 심양 한국총령사관 《2012년 해외 최우수공관》으로

주심양 한국총령사관이 일전 한국 외교통상부로부터 《2012년 해외 최우수공관》으로 평가됐다. 한국 외교통상부에서는 해외에 설치된 160여개 한국공관을 상대로 해마다 업무평가를 진행하는데 심양총령사관은 민원업무처리사업과 재외공관령사서비스분야사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땄다.

비자를 신청하는 조선족에 관련해 이곳에서는 령사면담제를 실시하고 신청자가 개별적으로 사증을 신청하도록 허용했다. 신청자의 비자를 접수하는것을 거부하는 사례가 없었고 신청자에게 반환해야 할 서류는 직접 우편으로 송부할뿐더러 사증설명회를 개최하고 현지에 출장해 신청을 접수함으로써 조선족들과의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다년간 이곳 조백상총령사와 량계화령사 등 지도자들은 중-한 청소년문화교류사업에 지극한 관심을 보이며 동북3성 각 지역 정부와 조선족민간단체와의 교류를 중시해오기도 했다.

기자가 파악한데 따르면 2012년 이 총령사관이 진행한 비자처리업무수는 35만 6000건, 이는 2011년보다 30%이상 증가한 수치다.

 

중국 대학생들과 중국노래를 부르는 조백상총령사(앞 가운데)

우리 나라 민간단체와 함께 한 조백상총령사(앞 오른쪽 여섯번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