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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

인간의 행복은 어디에?

서울나들이에 사람들을 보았다.

하나같이 정신없이 바쁘단다.

소위 말하는 행복을 위해서.

그럼 인간의 참 행복은 어디에 있을가?

오래전에 보았던 석선선생님의 시가 생각이 난다.

그대로 옮겨본다.

 

인간의 행복은 어디에?


도대체 인간의 행복이란 무엇이며 어디에 있는가?
먹는 것?
마시는 것?
운동 오락?
결혼 생활?
자식 기름?
취미 생활?
탐구 생활?
인기 생활?
명예 생활?
부(富) 번영?
술취함?
방탕함?
마약 환각?

모두 다 헛되고 헛된 것들
모두 다 싫증과 염증으로 끝나는 것들
결국은 늙음과 죽음으로 끝나는 허황된 것들

오직 참하나님과 동행하며
그 입으로 나오는 말씀 따라 확실한 진리를 따라
하늘까지 화려한 섭리의 수레를 타고서
영원한 희망과 소망을 안고서
찬란한 앞날의 미래를 설계하면서
그 꿈들 하나씩 하나씩 현실로 받아누리면서
모든 희망 소망 알차게
응답의 열매, 성취의 열매를 따먹으면서
거짓 없으신 하늘 친아버지 주시는
마음의 기쁨과 영혼의 행복
사랑과 화평, 희락의 즐거움 가운데서
점점 神이 되어 불사 영생에 들어가는 것
이것이 인간의 최고 행복, 인간의 최대의 행복이 아니겠는가?

그렇다면
그대는 지금 어디에서 행복을 찾고 있는가?
잘못된 곳에 가서 끼웃끼웃 행복을 찾고 있었다면

당장 이리로 달려오라.
내가 그대에게 참행복의 길로 안내하리라.
한번 찾은 행복의 길은
두번 다시 잃지 않도록 잘 지켜 걸어가라.
두번 다시 허망한 곳에 가서
허황된 공상길에서 허비할 시간이 없다.
내가 그대 곁에서 이렇게 그대를 강권할 때에
이 행복의 길 안내자, 어디론지 영영 떠나가 버리기 전에

빨리 나의 손을 잡으라.
빨리 나의 손을 잡으라.
내 영원한 그대의 길동무 행복의 길동무가 되어 주리라.
그대는 틀림없이 神되어 나와 함께 영원토록 살게 되리라.

- 1995. 11.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