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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대산출판사)

새 세상의 주인들 - 제8장 흙이 되어라 2

 

 

 

흙은 마음이 넓다
흙은 어느 누구도 정죄하지 않고 다 용서해 주는 넓은 마음의 소유자입니다. 어떤 악한 나무들, 악한 짐승들, 악한 인간들, 악한 강도나 살인자들도 다 용서해 주고 숨겨 주고, 품어 주고 먹여 주는, 마음이 넓고 관대한 하나님 마음 같은 자입니다.
인간 사회에서는 정죄를 받고 쫓겨나고 짐승 사회에서도 쫓겨나서 도망 치지만, 흙에게 정죄를 받고 쫓겨나서 죽었다는 이야기는 이 하늘 아래 없습니다. 왜 그런가 했더니 흙이 바로 하나님 마음처럼 관대하고 넓은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흙은 하나님 마음
우주 만물의 근원은 하나님이시며 그분은 오직 사랑이 생명이 되신 분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탄생시키시는 만물의 어머니이시며 사랑의 본체이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주 안에서 가장 겸손하시지만 제일 큰 부자이시며, 누구도 정죄치 않으시고 다 용서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분이십니다.
흙 또한 하나님과 같이 사람, 동물, 식물, 모든 만물이 그에게로부터 나서 그에게로 돌아가는 영원한 만물의 어머니 흙, 만물에게 먹을 것과 입을 것과 집과 쓸 것을 다 공급해 주는 흙, 만물에게 기초가 되어 받들어 주는 흙, 자기 몸에서 태어난 사람과 동물과 곤충들이 자기의 얼굴을 짓밟고 다니면서 온갖 오물을 다 싸 대도 그것을 다 받아 주는 흙, 생수와 불을 나누어 주는 흙, 이 흙은 바로 하나님의 동역자입니다.
이런 고마운 흙, 그러므로 모체가 되는 사랑의 흙을 배신하고 떠나가는 자들은 아무도 살 수가 없습니다. 흙은 이기심, 욕심, 자기의 유익을 털끝만치도 구치 않고 모든 것을 남에게 다 거저 내줍니다. 그런데 이 흙을 배신하고 이 흙 속에서 몰래 보물을 훔쳐 가는 도적들이 저희는 다 성공했다고 생각하며 실컷 도망 가지만, 결국 그들은 죽어 사라지고 그 보물은 다시 본 주인, 흙에게로 돌아오게 되는 것입니다. 흙은 결코 아무것도 잃어버리지 않습니다. 결국 흙은 본래대로 모든 것을 다시 자기 소유로 찾게 되는 것입니다.
「네가 얼굴에 땀이 흘러야 식물을 먹고 필경은 흙으로 돌아가리니 그 속에서 네가 취함을 입었음이라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갈 것이니라」(창 3:19).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낳으시고)」(창 2:7),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시 2:7).
「너희는 신들이며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시 82:6).
우리는 원래 흙에서 태어난 사람인데 하나님께서는 “내가 너를 낳았다.”라고 하셨으니 흙은 하나님의 귀한 짝입니다. 그래서 흙은 그렇게 사랑이 많고 겸손하고 부자이며, 모든 만물의 근원이고 만물의 어머니이고 그 생명이 사랑이며, 어느 누구도 정죄치 않는 넓은 마음으로 숨겨 주고 품어 주고 안아 주는 하나님 마음을 가진 자입니다.
 

ps: 대산출판사 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은 www.doalnara.com 에서 만나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