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삶에 있어서/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대산출판사)

새 세상의 주인들 - 제6장 발이 되어라 3

 

너도 발이 되어라

예수께서는 사랑하는 제자들의 마지막 교훈으로 바로 이 발을 소개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은 발을 쓰다듬어 주시면서, “발아! 발아! 아름다운 발아! 나는 모든 백체들 가운데 너보다 높은 곳에 있는 눈이나 코나, 얼굴이나 머리보다도 너를 가장 사랑한단다. 가장 낮은 곳에서 말없이 봉사만 하는 너를 나는 제일 사랑한단다.”라고 칭찬하시면서 정성껏 발을 씻겨 주고 닦아 주셨던 것입니다.

너도발이되라.jpg

하늘로 가시기 전, 마지막 작별의 밤에 예수께서는 처음 제자들로부터 세상 끝날 제자들에까지 “너희는 모두 발이 되라.”고 가장 귀중한 부탁, 생명의 교훈을 주신 것입니다. “너희는 이 발과 같이 모든 가족과 형제들과 인류에게 이기심 없고 말없는 사랑의 봉사자, 무아의 봉사자가 되라.”고 마지막 최고의 교훈을 남겨 주시고 가신 것입니다.
또 한 가지 명심할 귀중한 교훈은, 우리의 마음이 발같이 될 때만이 예수께서는 다시 우리에게 친히 찾아오셔서 우리의 마음과 품성을 흠 없이 거룩하게 닦으셔서 새 세상 신(神)으로 완성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일평생 하늘의 진리와 道를 추구하면서도 하늘의 거룩한 품성을 소유할 수 없었던 것은 마음이 발이 되지 못해 항상 형제들 머리 위에서 형제를 판단하고 비난하며 자기가 더 우월하다고 생각해 왔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간부터 우리가 발이 된다면 이천년 전 다락방의 마지막 밤에 사랑하는 제자들의 발을 깨끗이 씻겨 주셨던 예수님께서는 오늘날 지구 마지막 죄악의 밤에 발 같은 겸손한 마음을 가진 사랑하는 자들의 마음을 온전히 깨끗이 닦아 주시기 위하여 다시 나타나실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만이 죄와 상관없는, 흠 없는 마음과 품성을 소유한 신선이 되는 것입니다.
한편 마음이 발같이 되기를 싫어하고 항상 높은 눈과 높은 코와 높은 입과 높은 머리만 되고자 하는 사람들의 마음에는 예수님께서 영원히 찾아오지 아니하시는 것입니다. 이들은 아무리 오랫동안 신앙 생활을 하고 흠 없는 품성을 소유하고자 소원해도 될 수가 없으며, 죄와 상관없는 생애란 그들에게 있어서는 영원한 의문으로 남는 것입니다. 그들은 마음속에 하나님도 없고 그의 품성도 없는 헛된 신앙 생활만 오래도록 하다가 무덤으로 사라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마지막 하나님의 자녀들은 모두 다 한결같이 그 마음들이 발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완전한 발이 될 때만이 비로소 예수님 마지막 교훈의 열매가 되어 거룩한 새 세상에 들어갈 수 있는 새 세상의 주인들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발이 되도록 합시다! 완전한 발, 영원한 발이 되십시다!
 
 
ps:대산출판사 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은 www.doalnara.co.kr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