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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대산출판사)

새 세상의 주인들 - 제5장 하나님이 친히 쓰신 책 8

 

 

그 외로도 중국이나 세계 각처에 이름 없이 거룩하게 살다 간 각 시대의 많은 이방인(신선)들이 새 세상의 주인이 된다고 예언했는데, 우리 집에는 내가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그림 한 장이 내 방에 걸려 있습니다. 그 그림은 다음과 같은 실화가 담긴 것입니다.
옛날 중국의 깊은 산골, 벽계수가 흐르는 심심 산골에 속세를 떠나서 거룩하게 사는 두 친구(허유와 그의 친구)가 자기 식구들을 데리고 아래윗집에서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아랫집 친구가 소(牛)에게 흐르는 벽계수의 물을 먹이고 있는데 위에 사는 친구가 벽계수 맑은 물에 자기 귀를 자꾸 닦아 내면서 뭐라고 중얼거리고 있는 것이 아닌가? 그래서 소에게 물을 먹이고 있던 친구가 하도 이상하여 위에 있는 친구에게 소리쳐 물었습니다.
“여보게!”
“왜 그러나?” 위의 친구가 대답하였습니다.
“자네, 오늘 왜 그리 중얼거리면서 귀를 닦아 내고 있는가?”
“여보게, 말도 말게. 아 글쎄, 저 속세 인간들(나라의 대신들)이 찾아와서 나보고 이 나라의 왕이 되어 달라 하지 않겠는가? 내 귀가 그런 더러운 소리를 들었으니 지금 이 맑은 물에 내 더러운 귀를 닦아 내고 있다네.”
이 소리를 듣던 아래 친구가 자기 소의 고삐를 잡아 낚아채면서 하는 말, “예끼, 이 사람아! 자네 그 더러운 귀 닦은 물을 우리 소가 먹을까 두렵네.” 하면서 소까지도 그 물을 못 먹게 잡아챘다는 실화가 담긴 그림입니다.
이 얼마나 거룩한 사람들입니까! 과연 거룩한 사람의 거룩한 친구로서 마음과 도가 통하는 신선끼리 살았던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을 일컬어 새 세상의 주인들, 신선(神仙)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런 이방 신선(神仙)들은 예수도 성경도 몰랐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제일 성서, 천연계(天然界) 성서 속에서 「예수의 영」, 구원의 영에 이끌려 창조주의 사랑의 율법과 그의 선하신 진리를 배움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아 변화된 생애를 살았던 거룩한 사람들입니다. 이런 사람을 세상 끝날에 새 세상으로 데려가신다는 말씀입니다.
「율법 없는 이방인이 본성으로 율법의 일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양심)에게 율법이 되나니」(롬 2:14), 이들은 모두 새 세상으로 갈 신선들입니다. 

 

PS: 대산출판사 저 석선선생님의 새 세상의 주인들은
www.doalnara.com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