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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대산출판사)

새 세상의 주인들 - 제5장 하나님이 친히 쓰신 책 5

 

중국의 신선(神仙)들
성서가 가장 늦게 들어간 나라 가운데 하나인 중국, 아니 성서책이 전혀 들어가기 전의 중국 「시님 땅에서」(사 49:12) 새 세상의 성민들이 많이 나오겠다고 하나님께서 성서에 예언해 놓으셨습니다. 그렇다면 성서도 들어가지 아니한 중국 「시님 땅」에서 누가 새 세상의 주인들이 될 것인가? 그들은 곧 하나님께서 원래 주신 제일 성서, 천연계(天然界) 성서를 보고 하늘의 대진리를 깨달아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신선(神仙)들, 곧 중국의 성자(聖子)들이 「시님 땅」 새 세상의 성민들인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 기독교인들은 말하기를 “공자도 죄인이고 구원이 없다. 왜냐하면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오직 예수 이름뿐)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행 4:12)기 때문에 공자도 예수님을 모르는 죄인이므로 심판받는다.”라고 대다수가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옹졸한 소견을 가진 인생들의 말이지 하나님의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율법 없는(성서도 예수도 모르는) 이방인이 본성(본심)으로 율법의 일(생애)을 행할 때는 이 사람은 율법이 없어도 자기가 자기에게 율법이 되」(롬 2:14)어 구원을 얻게 된다고 앞서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종교인들은 「천하 인간에 구원을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으신 「예수의 영(靈)」(행 16:7)이 그 공자님 위에 임하신 사실은 꿈에도 알지 못하는 것입니다. 공자님이 세인(世人)들에게 가르친 모든 말씀들은 하나님을 순종하고 영존(영생)하라는 성서의 진리, 곧 하나님의 말씀들입니다.
필자는 현재 속리산에 살고 있는데, 속리산 입구에는 우리나라 예언서인 『정감록』, 『격암유록』을 옛날에 연구하던, 먼 타지방에서 살던 사람들 몇 가정이 속리산에서 세상 구원자가 나온다는 예언을 깨닫고는 아주 속리산으로 이사 와서 살다가 수명이 다 되어 죽게 되었는데, 그들은 죽으면서도 자손들에게 절대 이사 가지 말고 끝까지 살면서 구원자를 기다리라고 당부하였으므로 그 아들들이 또한 늙어 상투를 튼 70노인이 되어 세계의 구원자를 기다리며 살고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나는 오토바이를 타고 그중에 지식 많은 유도(儒道) 학자 노인을 찾아가서 인사를 드린 후 “어르신님, 도(道)를 깨달으신 것이 있으시면 가르쳐 주십시오.” 했더니 처음에는 “아, 나야 시골에서 농사 짓는 사람이오.” 하면서 겸손하게 나왔습니다. 유도인(儒道人)들이 겸손한 것 같아도 뒤에는 태산 같은 교만이 있음을 아는 나는 더 이상 시간 끌지 않기 위해 “그러시지 말고 일러주십시오.” 재촉했더니 자기는 아는 것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먼저 말을 꺼냈습니다. “어르신님, 공자님이 順天者는 存하고 逆天者는 亡한다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하나님을 순종하는 자는 살고, 하나님을 거역하는 자는 죽는다고 했는데 공자님도 돌아가셨으니 공자님도 역천(逆天)하신 분이 아닙니까?”
이 질문에 노인은 당황하면서, “어어, 그, 그, 그게 아니고 공자님은 그 자기 자손 대에 와서 다시 태어나실 것 같은데 ….” 쩔쩔매면서 공자님을 자식의 자식으로 끌어내려 자기가 섬기는 신을 스스로 모독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나는 그 쩔쩔매는 노인에게 “어르신님, 제가 생각하기에는 이런 것 같습니다. ‘하나님을 순종하는 자는 죽어도 부활되어서 다시 살아 영존할 것이요, 하나님을 거역한 자는 영원히 죽어 없어지리라.’ 이런 부활(復活)의 도(道)를 공자님께서 가르쳐 주신 듯 싶습니다.”라고 해석해 드렸더니 노인의 눈이 휘둥그레지는 것이었습니다.
수천 년 동안 서당 선생님들이 이 여덟 글자의 뜻도 모르고 매일 “子曰 順天者는 存하고 逆天者는 亡하느니라. …” 하고 목청만 길게 돋우어 가르쳐 왔던 것입니다. 그것은 오늘날 성서를 들고 다니면서 그 뜻이 무엇인지도 모르고 남에게 가르치는 사람들과 똑같은 것입니다.
공자님은 예수님같이 자기를 믿으라고 하지 않고 전부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하나님의 아들이었던 분입니다. 공자님은 단 한번도 자기를 믿으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그분은 하나님을 소개하는 자로서, 하나님께 가는 길 안내자로서 그 시대의 예수 역할을 했던 분이십니다.

 

PS: 대산출판사 저 석선선생님의 새 세상의 주인들은 www.doalnara.com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