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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대산출판사)

새 세상의 주인들 - 제4장 하나님은 나의 친아버지 4

 

이와 마찬가지로 육체를 가진 피조물인 인간이 자기 자식을 낳는 방법과 육체를 갖지 아니하신, 「영(靈)」(요 4:24)이신 조물주 하늘 아버지께서 자기 자녀를 낳는 방법은 각각 전혀 다른 것입니다. 육체를 가진 피조물인 사람은 육체를 가진 동물들과 거의 같은 방법으로 자기의 육체의 태를 통하여 자식을 낳아 얻게 되지만 전혀 육체를 갖지 아니하신, 「하나님은 영」이신 창조주 하나님께서는 육체가 없는 창조주의 태와 방법대로 당신의 자녀를 낳아서 기르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곧 창조주의 태로서 당신의 자녀를 낳으시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자녀를 얻으시는 방법인 것입니다. 이것은 얼른 생각하면 잘 이해가 안 갈 수 있습니다. 마치 날으는 새들이 소나 사슴 같은 뛰는 동물들의 새끼를 낳는 방법과 기르는 것을 전혀 이해할 수 없고, 또 소나 사슴측에서는 날으는 새들이 새끼를 낳아 기르는 방법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듯이 육체를 가진 피조물인 인간이 육체를 갖지 아니하신, 「영」이신 창조주 하늘 아버지의 자식 낳으시는 방법에 대하여 잘 이해가 갈 수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해 보면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남을 일입니다. 우리 사람들은 자녀를 낳을 때 이 땅의 네 발 가진 동물들과 같이 육체의 태 속에서 열 달 만에 낳아서 엄마 가슴에 있는 가죽 주머니의 액체(젖)로 기르지만 태초의 하늘 아버지께서는 육체가 없는 「영(靈)」의 조물태로 분만하셔서 마치 젖이 없는 날으는 새가 거친 먹이를 직접 먹여 자기 새끼를 기르듯이 젖이 없는 영의 아버지, 날으시는 하나님께서도 이제 막 분만한 아들 아담을 젖 대신 에덴의 생명과와 각종 과일, 씨 맺는 채소 등 거친 먹이로써 직접 먹여 기르셨던 것입니다. 이것은 날으는 새들과 기어다니는 동물계가 새끼 낳는 방법에 있어서는 전혀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양편이 자기들을 꼭 닮은 자기 새끼들을 얻는 데 있어서는 동일한 것과 같이, 육체를 가진 우리 인간이 자기 자식을 낳는 방법과 「영」이신 조물주 하늘 아버지께서 자기 자녀를 낳으시는 방법에 있어서는 각각 다르지만 결과적으로 자기 얼굴과 형상을 꼭 닮은 자기 자녀를 각각 얻게 되는 데 있어서는 동일하였던 것입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주 태로 낳으)시」고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창 1:27, 시 2:7)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마치 날으는 새들이 네 발 가진 동물들의 새끼 낳는 방법이 전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하여 비웃어 대고, 또한 네 발 가진 동물들은 눈도 코도 입도 없는 돌멩이 같은 알을 낳아 새끼를 얻는 새들이 이해가 안 되어 비웃어 대는 것과 똑같이 사람들은 육체를 가진 자기 편만 생각하고 상대방 육체가 없으신 조물주 하늘 아버지의 자식 낳으시는 것에 대하여는 전혀 이해하거나 인정해 주려고도 하지 아니하고 오히려 어떤 사람들은 비웃기까지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섭섭하셔서 「네가 나를 너와 같은 줄로 생각하였도다」(시 50:21)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ps:대산출판사 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은 www.doalnara.com 에서 만나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