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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대산출판사)

새 세상의 주인들 - 제4장 하나님은 나의 친아버지 3

 

자식을 낳는 여러 가지 방법
하나님은 우리를 손으로 만드신 분이 아니라, 그 몸으로 실제로 낳으신 친아버지이신 사실을 이제부터 증명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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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우주에는 수많은 은하계가 있습니다. 그중에 우리가 사는 은하계(은하수)의 직경 거리는, 1초에 지구를 일곱 바퀴 반을 돈다는 빛의 속도로 1만 5천 년을 가야 됩니다. 그리고 가로 길이는 빛으로 10만 년을 가야 합니다. 이것은 인간이 자식을 천 대 만 대를 낳으면서 간다 해도 못 가는 거리입니다. 또한 이 은하계 안에 있는 별들은 과학자들이 헤아린 것만 해도 일천억 개가 넘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큰 은하계가 또 우주에 일천억 개가 넘는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과학자들이 대략 헤아린 것이 그 정도이지 더 이상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과연 우주는 넓고 넓으며 이 우주에 비해서 지구는 모래알만도 못합니다. 그리고 그 속에 곰팡이균같이 꼬물거리는 것이 인생들입니다.
그런데 이 우주에 비해서 모래알만큼도 못 되는, 이렇게 작은 지구 안에는 수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는데 그들의 자식(새끼)을 낳아 기르는 방법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소나 사슴 같은 동물들은 자기들의 형상과 모양을 꼭 닮은 새끼인 소와 사슴을 낳습니다. 그런가 하면 참새나 비둘기 같은 날짐승들도 역시 자기들의 형상과 모양을 꼭 닮은 새끼(자녀)를 낳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들이 알아야 할 것은 새끼를 낳는 방법이 각각 다르다는 점입니다. 소나 사슴 같은 뛰는 동물들은 자기의 새끼를 육체, 즉 뱃속의 태를 거쳐서 암컷의 생식기를 통하여 낳아서 먹이로는 어미의 배에 붙어 있는 가죽 주머니에 담겨 있는 하얀 액체를 빨아먹여 기릅니다. 이것을 일컬어 사람들은 젖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참새나 비둘기, 닭 같은 날으는 새 종류의 짐승들은 자기 새끼를 낳아 기르는 방법이 전혀 다르니 그들은 우리가 잘 아는 사실대로 먼저 자기 육체로 낳되 태가 아닌 소위 알집으로부터 눈도 코도 입도 없는 둥그런 돌멩이 같은 알을, 생식기가 아닌 항문을 통하여 육체 밖으로 내놓은 뒤 이것을 어미가 여러 날 동안 다시 품고 있을 때 비로소 알 속에서 정해진 날짜가 차면 엄마 아빠의 형상과 모양을 꼭 닮은 새끼가 나옵니다. 또 나와서는 어미의 젖을 먹는 것이 아니라 엄마 아빠가 먹고 사는 벌레나 거친 곡식을 직접 먹고 자랍니다. 이와 같이 이 작은 세상, 지구 위에서 같이 사는 동물계일지라도 네 발 가진 동물들의 새끼 낳는 방법과 두 날개를 가진 동물들의 새끼 낳는 방법과 키우는 방법에 있어서 전혀 이해하거나 상상할 수도 없이 다르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 수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들이 각각 자기들의 새끼를 얻는 결과에 있어서는 양편이 모두 다 같아서 자기의 얼굴 형상과 성격과 몸의 모양을 꼭 닮은 예쁜 자기 새끼들을 얻게 되는 것은 동일한 것입니다. 다만 다른 것은 새끼를 낳는 방법과 기르는 방법이 전혀 다르다는 것뿐입니다.

 


ps:대산출판사 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은 www.doalnara.com 에서 만나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