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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대산출판사)

새 세상의 주인들 - 제4장 하나님은 나의 친아버지 14

 

반증에 대한 확실한 답변
<반증>
石仙은 창세기 2장 7절을 들어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 하여 사람만 하나님이 몸으로 직접 지었다고 말하는데, 창세기 2장 19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셨다고 말씀하셨으므로 사람만 하나님께서 직접 지으신 것이 아니고 짐승도 직접 지으셨다. 그러므로 石仙의 주장은 틀렸다.
<답변>
창세기 2장 19절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짐승과 새들을 손수 흙으로 빚어 만드셨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 말씀은 이것이니 “하나님이 모든 뛰는 동물들과 새들을 흙의 성분으로 창조되어 나오라고 명령하시매 나왔더라.”는 말씀이지 직접 지으셨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언제 하나님께서 수천만 가지 새들과 동물들을 흙을 파다가 손수 만들고 앉아 계셨던가? 만약 소, 돼지, 개, 그리고 새들을 사람과 똑같이 만드셨다면 개나 돼지의 코에다가도 하나님께서 입술을 대시어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生靈)이 된지라」창 2:7)라는 말씀이 있어야 할 것이 아닌가? 하지만 그것은 당치도 않은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당신의 인생 자녀들만을 자기의 몸으로 직접 조성하시고 자기의 몸 속에 있는 불사의 생명을 당신의 입술을 맞추어 불어넣어 주셨던 것입니다. 다시 말하거니와 창세기 2장 19절의 말씀은 “하나님이 각종 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들로 하여금 흙의 성분으로 창조되어 나오라 명하시매 나왔더라.”는 말씀입니다.
<반증>
石仙은 시편 2편 7절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라는 말씀을 들어 하나님이 사람을 직접 낳았다고 주장했는데, 시편 2편 7절은 우리 사람을 가리켜 말씀한 것이 아니고, 사도행전 13장 33절에 보면 예수님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다. 결코 우리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石仙의 주장은 오류다.
<답변>
물론 시편 2편 7절은 사도행전 13장 33절의 말씀대로 예수님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을 石仙이 몰라서 부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시편 2편 7절은 예수님을 가리켜 말씀하심과 동시에 또한 우리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입니다. 만약 사도행전 13장 33절만 들어 말하면서 우리는 시편 2편 7절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성서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 없는 책이 되므로 우리 모두는 성서를 다 내버려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서에 기록된 모든 말씀들은 모세에게만 하신 것이고, 이사야에게 다니엘에게 예수님에게 다윗에게만 하신 말씀들뿐이지 우리에게 하신 말씀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아니하니 모든 성서는 하나님께서 사도 선지자들의 입술을 통하여 우리 각 개인에게, 나에게 주신 내 아버지의 말씀들인 것입니다. 만약 예수나 다윗에게만 하신 말씀이라면 그들에게만 말씀하시고 성서를 우리에게는 주지 마실 일이지 무엇 하시려고 성서에 기록하여 우리 각 자녀에게 주셨겠는가? 모든 성서는 예수나 선지자들에게 주신 말씀이자 우리 각 자녀들, 곧 나에게 주신 아빠의 말씀인 것입니다.
만약 시편 2편 7절이 예수께만 말씀하신 것이라고 누가 끝까지 주장한다면 그들이야말로 새빨간 거짓말쟁이들인 것입니다. 언제 하나님께서 예수를 낳으셨던가? 예수는 마리아가 낳았지 하나님이 예수를 낳으시는 것을 저들이 보았던가?
이제부터는 두 번 다시 그런 억지스러운 말을 내세워 다투지 말고, 우리는 모두 한 아버지의 한 자손들이요 친형제들이니 우리는 우리 아버지께서 슬퍼하시도록 형제끼리 싸우지 말고 서로 화목하여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서로 사랑하며 살도록 하십시다. 시편 2편 7절은 예수님과, 그리고 우리 모든 인류의 친아버지 되신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 모두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아버지께서는 단수(單數) 예수를 가리켜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모든 자녀들, 복수(複數)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내(하나님)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神)들이며 다 지존자(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내가 너(희)를 낳았도다」(시 82:6, 시 2:7). 여기 「신들」,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고 우리 모두를 가리켜 당신의 아들들이라고 분명하게 거듭 말씀하셨습니다.
이제부터는 하나님을 “친아버지, 친아빠, 나의 아빠”라고 부르시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수수천 년 동안 거짓 아비 마귀가 우리 인류를 끌고 다니면서 거짓 교리 독주로 취하게 만들었고, 세상의 거짓 교육으로 우리 머리를 콘크리트처럼 굳도록 세뇌를 시켜 놨기 때문에 그 거짓된 사상에서 속히 헤어나기 위하여는 “친아빠, 친아버지”라고 불러야 그 거짓된 사상에서 속히 헤어날 수가 있다는 말입니다. 그러나 꼭 그렇게 불러야 구원 받는다는 말은 아닙니다. 아빠라고 부르든지, 아버지라고 부르든지 그것은 상관없지만 하나님께서 다른 동물들처럼 우리를 만들었다는 이 세상 신, 사단의 거짓 세뇌에서 빨리 헤어나기 위하여 “친아버지, 친아빠”라고 부르는 것이 좋을 것이므로 성서의 당부대로 「아빠」, 「친아빠」라고 부르라고 권해 드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형제들이여! 이제 이후로 기도할 때에는 전날에 우리가 「참하나님」, 곧 우리 친아버지를 알지 못했을 때의 기도의 형식과 같이 “하늘에 계신 하나님 아버지” 혹은 “하늘에 계신 하나님이여”라고 힘없이 부르는 것보다 이제부터는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시여!(마 6:9), 하늘에 계신 우리 친아버지시여!(요 5:18)” 또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여!(마 26:39), 하늘에 계신 나의 친아버지시여!(요 5:18)” 또는 “하늘에 계신 나의 아빠!(공동변역 갈 4:6) 하늘에 계신 나의 친아빠!”라고 그분의 가슴속 깊이 파고드는 친자녀로서의 마땅하고 행복한, 힘찬 기도를 드리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이제 이후부터 다시는 수양아들이나 수양딸, 의붓아들이나 의붓딸들이 두렵고 서먹서먹한 자기 의붓아버지를 부르는 것같이 하지 말고, 이제 지금부터는 어깨를 쭉 펴고 사시는 하나님 우주 대왕의 당당한 친아들과 친딸로서 행세하시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이 세상 나라들의 왕이나 대통령의 친아들과 딸들도 큰 행세와 특권을 누리거늘 하물며 하늘 우주의 대왕,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 되신 하늘 아버지, 하늘 임금님의 친자녀인 황태자와 황공주들이랴!
이 명백한 사실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고 만약 또다시 유일하신 참하나님 아버지께서 “나를 낳으시고 기르신 나의 친아버지”시라는 이 사실을 사람 앞과 세상 앞에서 부끄럽게 생각하여 부인하고 증거하기를 꺼려하는 형제가 있다면 다음의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내가 또한 너희에게 말하노니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 (나)도 하나님의 사자(천사)들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는 자는 하나님의 사자(천사)들 앞에서 부인함을 받으리라」(눅 12: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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