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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대산출판사)

새 세상의 주인들 - 제3장 신선들의 음식 15

 

고기 먹는 사람은 신선이 될 수 없습니다. 고기 먹는 사람은 새 세상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새 세상에는 서로 잡아먹는 일이 없는 곳입니다. 신선 되어 새 세상에 가서 살 사람들은 이 땅에서 먼저 신선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고기 먹는 사람은 스스로 마음이 포악하여져서 새 세상 신선들과 섞여 살 수가 없습니다.
실제적인 실물 교훈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육식하는 동물들, 고양이, 호랑이, 사자, 이리, 새매, 독수리 등 고기 먹는 동물들을 보면 얼마나 잔인한지 자기가 안 먹더라도 갈기갈기 찢어 죽여 버립니다. 고기를 먹는 동물들은 작은 고양이로부터 큰 사자에 이르기까지, 심지어는 아름답게 날아다니는 새들까지도 그 성질들이 모두 포악하고 잔인합니다. 반면에 채식하는 동물들, 양, 사슴, 소, 코끼리, 참새, 꾀꼬리, 비둘기 등 신선식하는 동물들은 날으는 작은 참새로부터 큰 코끼리에 이르기까지 모두들 그 성질이 선량하고 온순하며 그 품성이 매우 착합니다.
어느 서양인이 아주 무서운 개를 실험해 보았는데 이 개는 얼마나 무서운지 사람이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그 집에는 들어가지도 못할 정도로 무서운 개였습니다. 그런데 이 개를 데려다가 고기를 전혀 주지 않고 몇 달 동안 계속 채식을 시키며 콩을 삶아 먹였더니 성질이 점점 온순해져서 사람들에게 달려들지도 않고 잘 따르는 아주 얌전한 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후 다시 뼈다귀와 고기를 먹였더니 얼마 못 가서 다시 성질이 무섭고 사나운 개가 되어 으르렁거리며 사람에게 달려들더라는 것입니다. 그의 실험은 당연한 결과를 가져온 정확한 실험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음식은 피를 형성하게 되고 피가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서 성질과 품성이 그대로 나타나는 까닭입니다. 호랑이, 사자도 처음 에덴 낙원에서 풀을 먹고 살던 때에는 양같이 온순했었습니다. 그래서 사자와 사슴이 같이 누웠고 양과 이리가 같이 놀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세상이 바뀌어 저주받은 땅에서 호랑이, 사자가 남을 잡아먹기 시작한 후부터는 사슴과 양이 한자리에서 놀기는커녕 쳐다보지도 못할 무서운 사이들이 되었습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처음 에덴 낙원에서처럼 아름다운 성품을 갖기 원한다면 먼저 처음 에덴 낙원의 식사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 땅에서 육식 동물과 같이 고기에 인이 박인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에덴 낙원에 다시 데려다 놓는다 할지라도 고기가 먹고 싶어서 못 견디는 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낙원에 가서 동물들과 아름답게 살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서부터 순수한 옛날 에덴의 식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고기를 먹는다는 것은 남의 시체를 먹는 무서운 행위입니다. 우리가 들어가 살게 될 새 세상에는 그러한 무서운 짐승이나 무서운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도 그곳에 가서 살기 위해서는, 그들과 같이 거룩하고 선한 백성이 되기 위하여 먼저 이 땅에서 깨끗한 음식에 선한 마음과 품성을 소유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혈액원에 가서 저장된 피를 보십시오. 육식한 사람의 피는 색깔이 검고 탁하고 무거운 반면 채식한 사람의 피는 맑고 깨끗하고 가볍습니다. 그래서 채식한 사람의 피가 그토록 귀하고 인기가 있는 것입니다. 피는 우리의 생명이기 때문에 우리는 병 없는 깨끗한 피를 만들어야 합니다.

ps:대산 출판사 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은 www.doalnara.com 에서 만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