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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대산출판사)

새 세상의 주인들 - 제11장 새 세상의 주인들 5

 

 

 ‘왜 하나님께서 그 잘난, 세계 제일 국민이라는 영국, 불란서, 미국, 독일, 또 동양에서는 대국 중국, 러시아, 일본, 모두 다 한국보다는 더 큰 나라요 민족들인데, 왜 하필 나라도 작고 사람(몸)도 작은 이 민족에게 이 마지막 때 거룩한 하늘의 도, 영광스런 사명자의 면류관을 씌워 주셨을까?’ 나는 깊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생각해 볼수록 내가 하나님이라 해도 한국이 아니면 이 거룩한 도를 줄 나라가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동서양 모든 나라의 도덕이 돌이킬 수 없이 타락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우리 한국과 붙어 있는 일본도 너무 타락해 버렸습니다. 미국의 타락상은 말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세계가 전부 짐승들같이 타락해 버려서 얼굴만 인간이지 속은 완전히 짐승같이 되어 버렸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한국은 타락하지 않았다는 말은 아닙니다. 한국도 망할 징조로 크게 타락했고, 계속하여 타락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나라에 비하여 그중에서 좀 낫다는 말입니다. 도덕이 아직도 좀 살아 있어 희망이 보인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일지라도 “이 거룩한 도를 어떤 나라에 줄까?” 하고 아무리 지구를 열 번 백 번 돌고 돌면서 찾아보아도 한국밖에 줄 나라가 없게 된 것입니다. 왜냐하면 세계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한국은 그래도 도덕이 덜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서양 사람들보고 부모에게 효도하라고 하면 “효도? 효도가 뭐냐? 우리끼리 편히 살지 뭘 귀찮게 노인네들과 함께 사느냐?” 하면서 저희끼리 살기 위해서 부모는 양로원에다 보내 버립니다. 또 국가에 충성, 임금님께 충성해야 한다고 하면 “야! 충성이 뭐냐? 마음에 안 들면 갈아치우든지 권총으로 쏴야지.” 또 남편에게 절개를 지켜야 한다고 하면 “절개?” 그들은 도대체 절개가 뭔지, 효도가 뭔지, 충성이 뭔지 단어조차도 모르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인간으로서의 기본 도리 자체를 모르는 백성들입니다.

ps:대산출판사 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은 new.doalnara.com에서 만나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