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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대산출판사)

새 세상의 주인들 - 제11장 새 세상의 주인들 3

 

 

천지의 도, 하늘과 땅의 도는 하나님의 생명, 사랑입니다. 그 사랑의 도가 동방예의지국에서 나타난다는 말입니다. 그것이 무극의 도이며 우주의 생명은 바로 하나님의 생명이요, 하나님의 생명은 사랑인데 그 하나님의 사랑이 한국에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이상은 하나님의 신(神)의 감동을 받은 성자들의 예언들입니다.
예수께서 초림하셨을 때에 예루살렘의 타락한 유대 제사장들은 매주 성서를 펴 놓고 대중에게 설교를 하면서도 예수를 알아보지 못하고 하나님 아들을 죽이는 범죄를 저질렀지만, 성서도 모르고 종교도 모르는 이방인들, 동방 박사들은 성신의 감동을 받아서 밝히 알아보고 영접했던 것입니다. 사람이 성서나 예언서를 들고 다닌다고 다 아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시대마다 마음이 깨끗한 백성들을 통하여 당신의 역사를 이루어 오셨습니다. 그들은 거의가 철저한 채식가요, 인간의 정욕을 초월한 사람들이었고, 엄격한 절제 생활에다가 자기의 생각을 거룩하게 다스릴 줄 아는 사람들이었습니다. 이기심과 욕심, 명예심 같은 것은 생각조차 하지 않는, 얼마나 거룩한 신선들이었는지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거룩하고 깨끗한 통로를 하나님께서 쓰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무극이란 우주의 생명, 하나님의 생명, 하나님의 사랑이 우주를 하나로 만든다는 말입니다. ‘하나로 되려는 우주의 힘’ 그것은 하늘의 사랑이며 사랑은 능력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늘의 사랑을 받는 사람은 죽지 않고 영생하는 것입니다. 사랑은 우주의 생명이요, 힘이요, 능력입니다.
새로운 불사불멸, 새 세상 나라의 성민들이 한국에서부터 인침이 시작되어 사랑의 나라가 서게 되는 것입니다. 「이 열왕의 때에 하늘의 하나님이 한 나라를 세우시리니 이것은 영원히 망하지도 아니할 것이요 그 국권이 다른 백성에게로 돌아가지도 아니할 것이요」(단 2:44), 이 나라는 영생 불사하는, 망하지 않는 도덕의 나라, 사랑의 나라가 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우주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이 나라는 인간이 세운 나라들처럼 남을 해치고 정복하는 나라가 아니요, 자신들의 마음에 사랑의 본체 되신 하나님을 모심으로 만민을 자기 친형제로 알고 자기 몸처럼 아껴 주고 사랑하고 위해 주는, 마음의 천국을 이룬 사람들이 하나님의 인도에 따라 천연계 속에서 모여 살게 되는 신선들의 나라를 말하는 것입니다.
이 세계에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여 죄악에 빠진 사람들은 지구의 종말(멸망)이 닥쳤다고 두려워하겠지만,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거룩한 신선들은 행복한 날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새 세상의 주인들은 이제 끝이 아니라 지금부터 시작인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악인과 의인의 차이가 이렇게 하늘과 땅 차이같이 큰 것입니다.
석가모니나 공자나, 동양 예언가나 서양 예언가, 모두가 한국에서 마지막 때 죽지 않는 영생의 도가 나와서 온 세계를 구원하겠다고 한 목소리로 예언해 왔습니다. 그 일을 이 한민족이 이루기까지 어떤 나라도 절대로 큰 (핵)전쟁의 바람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지금까지 하늘의 하나님께서 지구를 꼭 붙잡고 계셨던 것입니다. 
인도의 예언가요, 시인인 타고르는 또 이렇게 한국을 노래했습니다.
 
 
<詩>
동방의 등불
 
일찍이 아시아의 황금 시대에
등불의 하나인 코리아
그 등불 다시 한번 켜지는 날에
너는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
마음에는 두려움이 없고
머리는 높이 쳐들린 곳
지식은 자유스럽고 좁다란 담벽으로
세계가 조각조각 갈라지지 않은 곳
진실의 깊음 속에서
말씀이 솟아나는 곳
끊임없는 노력이 완성을 향해
팔을 벌리는 곳
지성의 맑은 흐름이 굳어진 습관의
모래 벌판에 길 잃지 않는 곳
무한히 퍼져 나가는 생각과 행동으로
우리 마음이 인도되는 곳
그러한 자유의 천국으로
내 마음 조국 코리아여!
잠에서 깨어나소서
 
한국을 구경도 못한 그 예언가 시인이, 한국은 하나님을 모셨기 때문에 두려움이 없다며 세계 여러 민족들은 조각조각 갈라지고 또는 잡족이 섞여 살겠지만, 한국만은 단일 민족으로 보존되어서 그런 한국에 생명수의 말씀이 솟아나 세계로 흘러나가게 될 것이고 세계의 모든 탕자들을 돌아오라고 팔을 벌릴 것이며, 또 세계 나라들은 한국을 그리워할 것이라고 하면서 “내 마음 조국 코리아여! 잠에서 깨어나소서. 일어나 복을 받고 복을 베푸소서.” 하고 축복하면서 잠들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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