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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대산출판사)

새 세상의 주인들 - 제1장 신 거꾸로 신은 부처 13

먼저 보이는 하나님께 효도하라
우리 모든 자녀들은 하나님께 충성하는 자가 되기 앞서 먼저 부모님께 효성을 다하는 자녀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사역자가 되기 앞서 부모님을 가장 잘 섬기는 효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날 종교계 안에 교역자나 평신도나 마음 다해 하나님 잘 섬긴다고 하면서 보이는 하나님께는 소홀히 하고 불효하는 실수들을 많이 저지르는데, 이러한 신앙은 「저가 비록 천 년의 갑절을」(전 6:6) 살면서 신앙을 한다 할지라도 아무 소용도 없고 구원도 없는 것입니다. 우리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섬기기 앞서 보이는 하나님을 먼저 극진히 섬길 줄 알아야 합니다. 유․불․선 도(道)를 모를지라도 보이는 하나님, 부모님께 극진히 효도를 다한 자들은 예로부터 지금까지 하나님께서 특별히 사랑하셨으며 친히 동행하시고 새 세상 주시고 영생을 주시겠다고 다섯째 계명에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새 세상)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출 20:12).
옛날 유대인들은 부모님께 효도하라 하면 말하기를, “부모님 섬길 것을 다 하나님께 바쳤다.”고 핑계를 대고 부모님께 불효함으로 그들은 망했습니다. 그러나 택함 받지 못한 룻 같은 이방 여인은 시부모님께 지극한 효성을 다함으로 하나님께 사랑 받아 구세주의 조상이 되는 영광을 얻게 되었고 불사 영생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은 국왕이나 대통령은 엄격히 존경하고 높이면서 부모님은 소홀히 하고, 주의 종이라고 하는 목사나 법왕, 승려들은 높이 받들면서 부모님께는 함부로 대합니다. 이것은 완전히 뒤바꿔진 큰 잘못이요 타락입니다. 부모는 대통령이나 목사나 법왕보다 훨씬 더 높임과 존경을 받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부모님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나에게 몸과 생명을 전달해 주신, 보이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인간에게 주신 계명 중 첫째 계명에 주의 종을 섬기라거나 왕을 공경하라고 하지 아니하시고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부모에게는 다른 아무도”, 목사, 승려, 대통령도 “합당하게 받지 못하는 사랑과 존경을 받을 자격이 있다. 저들(부모)의 보호가 위탁된 자녀들에 대한 책임을 저들(부모)에게 지우신 하나님께서 친히 어렸을 때에 저들의 자녀에 대하여 부모가 하나님의 자리에 서도록 정하여 놓으셨다. 그리고 자기 부모의 정당한 권위를 거부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권위를 거부하고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