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등산 100일 354일차다.
오늘은 점심 먹고 산에 오른다.
어제 밤에 내린 눈이 많이 쌓여있다.
혹시 미끌지도 몰라서 조심스럽게 올라간다.
한발자국 한발자국씩 말이다.
어떻게 보면 참 재미가 있다.
추운 겨울 어제 시작한것 같은데
벌써 또 추운 겨울이 오고
일년이 거의 다 가니까 말이다.
이렇게 산에서 시작하고
이렇게 산과 일년을 마무리하니
마음으로 참 흐뭇하다.
그래서 나는 산이 좋다.
'나의 이야기 >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6일차 (0) | 2013.12.22 |
---|---|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5일차 (0) | 2013.12.21 |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3일차 (0) | 2013.12.19 |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1일차 (0) | 2013.12.17 |
무한도전 등산 100일 350일차 (0) | 2013.1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