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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33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33일차다. 

어느덧 올해 333일이 지나갔다.

그동안 하루도 거스리지 않고

날마다 산과 친구되어 지냈다.

덕분에 산이란 친구와 많이 친해졌다.

 

오늘은 늦장을 부린다.

잔꾀를 부리다가 큰 코를 다친다.

아침에 등산하려던 계획이 다 수포가 된다.

결국 오후에 점심을 먹고 등산을 했다.

 

눈은 많이 녹았다.

양지쪽에는 거의 다 녹았지만

그래도 음달진 곳은 아직 눈이 가득하다.

길도 매우 미끄럽다.

아직은 조심스럽다.

 

그래도 이렇게 산이 있어서 참 좋다.

오늘도 즣은 하루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