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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305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305일차다. 

11월의 첫날이다.

벌써 11월달의 시작이다.

시작은 이렇게 하지만

어정쩡하다보면 금방 한달이 다가버리고

이렇게 올 한해도 다 보내게 된다.

 

산으로 향한다.

후레쉬를 이용하여 오른다.

오를때는 잘 모르겠는데

정상에서 내려오면서 날이 밝아져서

주위를 자세하게 살펴본다.

낙엽이 이리저리 뒹굴기 시작한다.

곳곳에는 단풍이 들기 시작하고

온 산천은 아름답다.

잠시후 모든것이 벌거벗고

소나무들만 독야청청한 시간이 온다.

 

주어진 한날들,

열심히 최선을 다하면서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