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등산 100일 273일차다.
어제부터 오는 비가 밤새 요란하다.
새벽에도 비가 많이 온다.
산에 어떻게 갈가 걱정이다.
하늘이 마음을 알았을까?
아침 6시경 그토록 내리던 비가
갑자가 멈추었다.
정말로 감사했다.
우산을 쓰고 산으로 향했다.
오랜만에 많은 비가 왔다.
조심스레 산으로 향한다.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산에 길은 미끄럽다.
비가 그친것 같았지만
산에는 바람이 불때마다 비방울이 날린다.
그냥 비가 멈춘줄 알았는데
나중에 보니까 비가 다시 오기 시작했다.
단지 산에 올라가니까 잘 몰랐을뿐이다.
내려와서 평지에 오니
멈추었던 비가 계속 내리고있는것이었다.
이렇게 오늘 나의 도전은 시작이 되었다.
그리고 목표를 달성했다.
1월부터 9월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열심히 산과 친구되어 걸어왔다.
앞으로도 계속 열심히 걸어야겠다.
'나의 이야기 >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한도전 등산 100일 275일차 (0) | 2013.10.02 |
---|---|
무한도전 등산 100일 274일차 (0) | 2013.10.01 |
무한도전 등산 100일 272일차 (0) | 2013.09.29 |
무한도전 등산 100일 271일차 (0) | 2013.09.28 |
무한도전 등산 100일 270일차 (0) | 2013.09.2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