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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72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272일차다.

어제 저녁부터 비가 온다.

새벽에도 비가 온다.

은근히 걱정이 된다.

하루종일 비소식이라 등산을 하지 못할가봐이다.

그런데 고맙게도 5시 넘어서 비가 멈춘다.

정말 감사했다.

 

산으로 향한다.

산에는 비가 금방 멈추어서

길이 미끄럽다.

조심스럽게 올라가본다.

바람이 불때마다 나무가지에서

비방울이 우수수 떨어진다.

조심스럽게 정상으로 올라간다.

 

정상에는 해가 둥그렇게 떠있다.

오늘도 등산이라는 목표에 도달했다.

정말로 행복한 하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