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1월 17일,
무한도전 등산 100일중
17일째 되는 날이다.
새벽에 길을 나선다.
눈이 조금씩 온다.
그래도 이것이 나를 막을수 있을가?
눈이 많이 녹았지만
음달진 곳이나 위로 올라갈수록
더 미끄럽고 조심스럽다.
올라갈때도 미끄럽다.
조심스레 한발자국씩 내딛는다.
한발씩 옮기다보니
언제 산 정상에 올라섰다.
저 멀리 안 보이던 마을이 보인다.
사람의 안목이 이런것일가?
조금만 더 높게, 더 멀게, 더 길게, 더 깊게
생각하고 처신한다면
우리의 삶은
얼마나 달라져있을까?
이런 저런 생각에
하산길을 재촉한다.
오늘도 도전은 계속된다.
'나의 이야기 > 등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무한도전 등산 100일 19일차 (0) | 2013.01.20 |
---|---|
무한도전 등산 100일 18일차 (0) | 2013.01.20 |
무한도전 등산 100일 16일차 (0) | 2013.01.20 |
무한도전 등산 100일 15일 차 (0) | 2013.01.20 |
무한도전 등산 100일 14일차 (0) | 2013.0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