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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16일차

오늘은 1월 16일, 

무한도전 등산 100일중

16일이 되는 날이다.

 

더 눕고 싶다.

그래도 일어나서 밖을 향한다.

영하 10도밖에 안되는데

바람이 불어서인지

훨씬 추워보인다.

 

산을 오르는데

몸이 무겁고

발이 잘 떼어지지 않는다.

한발한발 옮긴다.

한참을 걸었다.

몸이 풀린다.

 

한발씩 옮기면서

드디어 정상에 올랐다.

저 멀리로 아담한 산골마을

불빛이 보인다.

 

오늘도 승리했다.

무한도전은 계속 되리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