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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아름다운 시들

돌나라 한농 석선 박명호선생님의 시 당신의 태양빛을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왔다.

따스한 태양아래 모든 만물이 기지개를 켠다.

얼마나 빨리 자라는지 모른다.

하루가 다르게 말이다.

꽃들이 피고 지고 나무잎도 말이다.

생각을 해보았다.

모든 만물이 태양이 없다면 어떻게 될가?

과연 잎이 나고 꽃이 피고 열매를 맺을수 있을가?

설령 하우스안에서 조명으로 그렇게 한다고 해도

얼마나 많은 비용이 들것인가?

온 산천에 많은 만물들이 가능한것인가?

바로 따스한 태양빛이 있기에 가능한것이다.

지구땅에는 수많은 종교들이 있다.

그런데도 이 땅은 현재 메마르고

온갖 죄악과 폭력으로 신음하고있다.

이들이 필요한것은 무엇인가?

예수님의 사랑? 성령님의 사랑?

아니. 그보다 하나님 친아버지 태양이 필요한 것이다.

돌나라 한농 석선 박명호 선생님의 시

당신의 태양빛을 여기에 옮겨본다.

당신의 태양빛을


사랑의 태양
나의 아빠

 

저주받은 죄악의 싸늘한 대지 위에
아버지의 사랑의 햇볕 내려 비춰 주옵소서

 

기나긴 육천년의 겨울 혹독한 추위 속에
눈보라 폭풍 맞아 시달린 가지들 위에
아버지의 사랑의 햇볕 내려 비춰 주옵소서

 

오그라진 가지마다 중생의 잎 피어나고
말랐던 가지마다 성화의 꽃 피어나네

 

그윽한 향기는 우주에 가득하고
가지마다 탐스런 생명과(生命果) 주렁주렁

 

허기져 쓰러진 온 세상 만민들
모두들 일어나 마음껏 따먹누나

 

온갖 나비 예쁜 새들 춤추며 날아들고
하늘의 천사들 기쁜 노래 불러오네
소생한 만민들 아버지 찬양 드높아라

 

눈보라 겨울은 자취를 감추었고
저주받은 흔적은 간데온데 없어라

 

고마우신 의(義)의 태양 우리의 아버지께
천지 만물 찬양 소리 행복 물결 넘치어라

 

사랑의 태양
영원하신 우리 아빠
영원히 영원히 우리 위에 비취소서

 

ps:돌나라 한농 석선 박명호선생님의 시는

www.doalnara.com에서 만나볼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