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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대한일보 특별기고 우주생명의 날

대한일보 특별기고 우주 생명의 날 2

 

 

우주 生命의 날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 엿새 동안은 힘써 네 모든 일을 행할 것이나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너나 네 아들이나 네 딸이나 네 남종이나 네 여종이나 네 육축이나 네 문안에 유하는 객이라도 아무 일도 하지 말라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안식일을 복되게 하여 그날을 거룩하게 하였느니라」(출20:8-11).

우주 창조 기념일

이 세상의 모든 신들이 십계명의 아홉 가지는 흉내 낼 수 있습니다.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는 어떤 신도 다 할 수가 있습니다.
공자도, 석가모니도, 마호메트도, 우리도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나는 하늘과 땅과 바다를 창조한 여호와 하나님이니 너희는 이날 안식일을 거룩히 지켜라.” 하는 것은 하늘과 땅을 창조하신 하나님만이 반포하실 수 있는 유일한 계명입니다. 이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천지와 만물을 다 지으시고 난 후 우주 창조 기념일, 곧 우주 개천절로 세우신 천지 만물의 탄생일입니다.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 하나님의 지으시던 일이 일곱째 날이 이를 때에 마치니 그 지으시던 일이 다하므로 일곱째 날에 안식하시니라 하나님이 일곱째 날을 복 주사 거룩하게 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그 창조하시며 만드시던 모든 일을 마치시고 이날에 안식하셨음이더라」(창2:1-3). 

이 세상 나라들은 각각 자기 나라의 건국 기념일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건국 기념일은 그 나라가 멸망하여 없어지지 않는 한 폐지되거나 다른 날로 변경할 수 없는 불변의 귀중한 날입니다. 마찬가지로 「제칠일 안식일」(출20:10)은 우주의 건국 기념일이므로 우주가 없어지지 아니하는 한, 폐지되거나 다른 날로 변경할 수 없는 창조주 하나님께서 정해 놓으신 우주 건국 기념일입니다.

「제칠일은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안식일인즉 … 이는 엿새 동안에 나 여호와가 하늘과 땅과 바다와 그 가운데 모든 것을 만들고 제칠일에 쉬었음이라 그러므로」 「안식일을 기억하여 거룩히 지키라」(출20:10,11,8).

인간은 에덴에서 타락함으로 모든 축복들을 다 잃어버리고 나왔습니다. 그러나 하늘 아버지께서는 타락한 자녀들에게 안식일만큼은 결코 잃지 않도록 다시 찾아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이 안식일을 잃어버리면 인류는 영원히 하늘로 돌아가지 못하고 멸망하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인류는 이 안식일을 통해서만 하늘의 모든 축복들을 받다가 다시 친아버지 품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 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天國)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기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사58: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