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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후난에 세계 최고 빌딩 일떠선다

 

[CCTV.com 한국어방송]세계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 중국 후난성(湖南省) 창사(长沙)에 일떠선다.

 

 

지상 202층, 높이 838m의 초고층 빌딩인 '톈쿵청스(天空城市•공중도시)'가 20일 창사시 왕청(望城区)구에서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이 건물은 기존의 세계 최고(最高) 빌딩인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의 부르즈칼리파(828m)보다 10m 높다.

 

 

지하 6층, 지상 202층의 전체 건축면적은 105만㎡, 건설비는 90억 위안으로 추산된다.

 

 

건물 안에는 4450개의 주거공간과 250개의 호텔 객실, 학교, 병원, 사무실 등이 들어서고 3만명이 생활하게 된다. 다양한 문화•오락•체육시설은 물론 8만5000㎡ 규모의 농장과 8000㎡의 화원도 조성된다.

 

 

사업 주체인 톈쿵청스투자회사는 시공 방식에서 완전한 모듈화를 실현해 기초공사 기간을 제외한 건축 기간이 7개월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4개월간 2만명이 공장에서 28만개에 이르는 건물의 각 파트를 제작한 뒤 현장으로 운반해 3000명이 3개월 이내에 이를 조립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에는 미국의 초고층 빌딩 기준인 500피트(152.4m) 이상 건물이 500개 있고 현재 건설 중인 건물도 300여개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