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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

특별연재 하나님은 나의 친아버지 8

 

 반증에 대한 확실한 답변
<반증>
石仙은 창세기 2장 7절을 들어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셨다 하여 사람만 하나님이 몸으로 직접 지었다고 말하는데, 창세기 2장 19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각종 들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를 지으」셨다고 말씀하셨으므로 사람만 하나님께서 직접 지으신 것이 아니고 짐승도 직접 지으셨다. 그러므로 石仙의 주장은 틀렸다.
<답변>
창세기 2장 19절의 말씀은 하나님께서 짐승과 새들을 손수 흙으로 빚어 만드셨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그 말씀은 이것이니 “하나님이 모든 뛰는 동물들과 새들을 흙의 성분으로 창조되어 나오라고 명령하시매 나왔더라.”는 말씀이지 직접 지으셨다는 말씀이 아닙니다.

언제 하나님께서 수천만 가지 새들과 동물들을 흙을 파다가 손수 만들고 앉아 계셨던가? 만약 소, 돼지, 개, 그리고 새들을 사람과 똑같이 만드셨다면 개나 돼지의 코에다가도 하나님께서 입술을 대시어 생기를 불어넣으시니 「생령(生靈)이 된지라」(창 2:7)라는 말씀이 있어야 할 것이 아닌가?

하지만 그것은 당치도 않은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땅의 당신의 인생 자녀들만을 자기의 몸으로 직접 조성하시고 자기의 몸 속에 있는 불사의 생명을 당신의 입술을 맞추어 불어넣어 주셨던 것입니다.

다시 말하거니와 창세기 2장 19절의 말씀은 “하나님이 각종 짐승과 공중의 각종 새들로 하여금 흙의 성분으로 창조되어 나오라 명하시매 나왔더라.”는 말씀입니다.
<반증>
石仙은 시편 2편 7절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라는 말씀을 들어 하나님이 사람을 직접 낳았다고 주장했는데, 시편 2편 7절은 우리 사람을 가리켜 말씀한 것이 아니고, 사도행전 13장 33절에 보면 예수님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다.

결코 우리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石仙의 주장은 오류다.
<답변>
물론 시편 2편 7절은 사도행전 13장 33절의 말씀대로 예수님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 사실입니다. 그것을 石仙이 몰라서 부인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시편 2편 7절은 예수님을 가리켜 말씀하심과 동시에 또한 우리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입니다.
만약 사도행전 13장 33절만 들어 말하면서 우리는 시편 2편 7절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성서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 없는 책이 되므로 우리 모두는 성서를 다 내버려야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서에 기록된 모든 말씀들은 모세에게만 하신 것이고, 이사야에게 다니엘에게 예수님에게 다윗에게만 하신 말씀들뿐이지 우리에게 하신 말씀은 하나도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아니하니 모든 성서는 하나님께서 사도 선지자들의 입술을 통하여 우리 각 개인에게, 나에게 주신 내 아버지의 말씀들인 것입니다.
 
만약 예수나 다윗에게만 하신 말씀이라면 그들에게만 말씀하시고 성서를 우리에게는 주지 마실 일이지 무엇 하시려고 성서에 기록하여 우리 각 자녀에게 주셨겠는가?
모든 성서는 예수나 선지자들에게 주신 말씀이자 우리 각 자녀들, 곧 나에게 주신 아빠의 말씀인 것입니다.

만약 시편 2편 7절이 예수께만 말씀하신 것이라고 누가 끝까지 주장한다면 그들이야말로 새빨간 거짓말쟁이들인 것입니다.

언제 하나님께서 예수를 낳으셨던가? 예수는 마리아가 낳았지 하나님께서 예수를 낳으시는 것을 저들이 보았던가?

이제부터는 두 번 다시 그런 억지스러운 말을 내세워 다투지 말고, 우리는 모두 한 아버지의 한 자손들이요 친형제들이니 우리는 우리 아버지께서 슬퍼하시도록 형제끼리 싸우지 말고 서로 화목하여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며 서로 사랑하며 살도록 하십시다.

시편 2편 7절은 예수님과, 그리고 우리 모든 인류의 친아버지 되신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 우리 모두를 가리켜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아버지께서는 단수(單數) 예수를 가리켜 말씀하지 아니하시고 모든 자녀들, 복수(複數)를 들어 말씀하셨습니다.
 
「내(하나님)가 말하기를 너희는 신(神)들이며 다 지존자(하나님)의 아들들이라」. 「내가 너(희)를 낳았도다」(시 82:6, 시 2:7).

여기 「신들」, 「다」, 「지존자의 아들들」이라고 우리 모두를 가리켜 당신의 아들들이라고 분명하게 거듭 말씀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