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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건강과 식생활

소금량을 줄여보자

소금은 무언의 살인자라고 하였습니다. 소금의 과다복용에 따른 부작용은 이미 많은 곳에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WHO은 성인 하루 소금 권장량은 4~5g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우리 민족의 소금 섭취량은 5배이상이라고 합니다. 그 이유는 식생활에서 찾을수 있습니다. 김치와 찌개나 국종류에서 우리는 과다한 소금을 섭취하게 됩니다.

소금과다 복용의 해로운 점은 단순하게 김치를 절이는데서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소금을 적게 넣으면 김치가 절여지지 않는데 어느 정도를 넣어야 김치가 절여집니다. 그것은 다른 말로 말하면 절여지는 김치속에 있는 수분이 밖으로 나온다는 말입니다. 즉 염분 농도가 김치속 수분보다 높으면 희석하기 위해서 그 속에 수분을 끌어내며 서로 중화가 되는것입니다.

인체의 70%는 수분입니다. 소금의 과다섭취는 이렇게 사람의 체내에 있는 수분을 끌고 나옵니다. 일인 물 섭취량은 보통 2500ML인데 여기서 음식을 통해서 섭취를 하지만 나머지 부족한 물량은 물을 마시므로 채워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루에 물 여덟잔을 먹으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수분을 보충해주지 않고 도리어 안에 있는 수분을 끌어내간다면 사람이 얼마나 빨리 늙겠습니까? 자기가 알게 모르게 피부가 빨리 늙어갑니다. 음식은 먹으면 먹을수록 혀의 마비로 인하여 더 짜게 먹게 됩니다.

우리 민족의 경우 성인 3명이 암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다른 원인도 있겠지만 염분의 과다섭취로 인한 부작용이 큰 면을 차지하게 됩니다. 고생하면서 애를 써서 번 돈을 병원에다 퍼다줍니다. 그러지 말고 우리 한번 식생활을 개선해봅시다. 먼저 싱겁게 먹어봅시다. 처음에는 힘들겠지만 차츰 습관이 됩니다. 아니면 처음 3일동안 아예 소금을 끊고 음식을 섭취해봅니다. 며칠 지나면 자기가 원래 먹던 음식이 얼마나 짠지 알게 됩니다.

싱겁게 먹고 건강을 찾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