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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대산출판사)

새 세상의 주인들 - 제7장 물이 되어라 4

 

 

너도 물이 되어라
많은 사람들은 하늘 나라를 올라간다고들 말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늘 나라, 신천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말입니다. 하늘 나라는 올라가려는 자들은 한 사람도 가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하늘 나라, 신천지는 내려가는 사람들만 도착하게 되는 곳이 하늘 나라, 신천지 새 세상입니다. 형제보다 앞서 높이 오르려는 자들, “다른 교파는 못 가고 우리 교파만 천국 간다.”고 하는 자들은 어느 누구도 가지 못하게 될 것입니다. 물과 같이 계속하여 양보하며 겸손 겸비의 위치로 내려가는 자들만 도착하는 곳이 바로 하늘 나라, 신천지 새 세상입니다.
예수께서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이가 적」(마 7:14)다고 말씀하셨는데, 나는 오늘 사랑하는 형제 자매님들에게 생명의 길은 넓고 넓어서 순탄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예수께서 생명의 길은 좁고 협착해서 찾는 자가 적다고 하신 것은, 예수님께 나아와서 설교를 듣는 그 시대의 청중들의 마음을 보니까 교만하고 거만해서 물같이 겸손한 자가 없기 때문에 하신 말씀이었습니다. 그래서 “내가 너희를 보니까 생명의 길은 너무 좁아서 들어가기가 힘들겠노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겸손한 사람들은 점점 내려갈수록 생명의 길은 넓고 평탄하여 쉬워지는 것입니다.
이제 그 많은 날 동안 여행하여 본향, 신천지 바다에 도착한 물들은 그곳에서도 더욱 겸손의 완성으로 무아의 경지에 오르게 되는데, 그것이 곧 보이지 않는 수증기가 되는 것입니다. 그때 물들은 세상과는 상관없이 하루에 수억 톤씩 기쁘게 하늘로 승천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물들은 하늘을 여행하면서 모든 세상 만물들에게 생명이 되는 생명수를 공급해 주는 구세주가 되는 것입니다. 사람도 이 물과 같이 계속 겸비와 겸손으로 내려가다가 겸손의 완성이 되는 무아(無我)의 경지, 곧 자신이 전혀 보이지 않는 수증기와 같은 무아의 경지를 이룬 신선들이 될 때에 비로소 하늘이 준비하신 신천지 새 세상에 들어가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온 우주 하늘과 별나라들을 자유롭게 왕래하면서 영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거룩한 경지의 문으로 들어가도록 하는 것이 거룩한 침례 예식의 참된 목적이요, 서약인 것입니다.
물과 같이 밤낮 쉼 없이 겸손한 마음으로 본향 길을 따라가는 사람들은 복된 사람들이요, 예수님같이 그 마음이 물보다 더 낮은 위치로 내려간 자들에게 친아빠의 사랑과 은총이 금세로부터 새 세상까지 영원할 것입니다.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늘로서 소리가 나기를 너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라 내가 너를 기뻐하노라」(마 3:16, 눅 3:22)는 말씀을 이 시대에도 듣는 자들, 곧 그 마음이 물이 되어 겸손하게 세상과 형제들의 밑으로만 흘러가는, 모든 겸손한 무아의 생애를 사는 자들에게 친아빠의 사랑과 상급과 은총이 영원하고 영원할 것입니다.
“예수께서 가라사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 나라(새 세상)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요 3:5). 그러니 너도 나와 같이 물이 되어라. 그리하면 네가 나와 함께 내 아버지 나라, 행복의 신천지 새 세상에서 영원히 같이 살게 되리라.”
물은 아무리 집어도 잡히지 않습니다. 사람같이 누구를 찌르는 것도 없습니다. 그들은 모두 완전한 무아 수증기가 되어 승천합니다. 우리도 이생의 모든 욕심과 이기심, 모든 자아(自我)를 버리고 무아가 되어 예수 신선처럼 훨훨 날아서 새 하늘 새 땅, 행복의 신천지 새 세상으로 모두 들어가시는 물 가족님들이 되십시다.
 

<詩> 
바다는 웃는다
 
바다는 웃는다
바다는 날이 좋아도 웃고
날이 궂어도 웃고
비가 와도 웃고
눈이 와도 웃고
바람이 불어도 웃는다
 
바다는 사람들이 싸워도 웃고
사람들이 춤을 추어도 웃고
바다는 나라들이 싸워도 웃고
나라들이 화친을 해도 웃는다
 
바다는 마음이 넓다
바다는 마음이 깊다
그래서 바다는 모든 것을 용서하고
모든 것을 사랑하고 웃어만 준다
 
아름다운 우리 나라 새 세상 형제들은
모두 다 바다의 마음을 가진
아름답고 거룩한 수민(水民) 

 

ps: 대산출판사 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은 www.doalnara.co.kr 에서 만나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