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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불로장생의 비밀 - 신선들의 음식

불로장생의 비밀 신선들의 음식 5

과식과 간식
<과식>
과식은 육식하는 것보다 더 나쁜 습관입니다. 위와 뇌는 직통의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위가 열리면 뇌도 열리고 위가 막히면 뇌도 막히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대식(과식)가는 소망이 없습니다. 이러한 악습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기 위하여 인류의 구세주께서 6주일(40일)이나 금식하시면서 인생들의 폭음, 폭식하는 악습의 대가를 대신 치르셨습니다. 옛 속담에 “예쁜 자식은 매를 많이 주고 미운 자식은 밥을 많이 주라.” 했습니다. 이 말은 밥을 많이 먹는 자식은 망한다는 말입니다. 과식한 사람들은 하늘의 진리를 도무지 깨달을 수가 없으니 이는 머리가 막혔으므로 하품만 하고 깨닫지 못하고 앉아 있을 뿐입니다. 진리를 깨닫기 원하는 이들은 과식을 엄격히 피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노동할 때는 과식은 피할 것이나 충분히 먹어야 노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식욕의 방종(과식)은 육체에 힘을 주는 것이 아니고 육체를 허약하게 만들고 지적 박약과 건망증, 기억력 상실자가 되게 만듭니다. 그리고 신체 조직을 피로하게 만듭니다. 또한 위에 과도한 혈량의 피가 모이게 하여 사지와 수족을 급히 차게 만듭니다. 우리의 소화 기관에 무거운 짐을 지워 많은 양의 음식을 처리하게 한다면 위는 지쳐서 헙헙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을 마치 다 내려가서 배가 고픈 것으로 잘못들 판단합니다. 지금 위는 ‘나 좀 쉬게 해주세요. 나 좀 살려 주세요.’라는 부르짖음인데도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모르고 헙헙한 증상을, 음식물을 더 요구하는 영양 부족증으로 잘못 해석하여 위를 쉬게 해주는 대신에 새로운 음식으로 짐을 더 지워 줍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가 결국 죽음을 불러오는 중병을 얻게 됩니다. 대식(과식)가는 결코 신선이 될 수가 없습니다.
과식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어린 강아지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과식을 하게 되면 앞다리가 오그라져 평생을 뛰지도 못하고 병신으로 살다 죽게 됩니다. 이처럼 과식은 해롭고 우리 몸에 치명적인 결과를 주는 것입니다. 위와 뇌는 연결되어 있으므로 과식해서 뇌가 막히게 하는 어리석음은 결코 없어야 되겠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소식(小食)을 해도 안 됩니다. 농촌에서는 일할 때 보통 다섯 끼를 먹는데 그것은 부절제이고, 노동하는 사람들은 세 끼를 충분히 먹어도 소화가 잘될 것입니다. 너무 안 먹어도 에너지 공급에 차질이 있으므로 세 끼를 충분히 먹되 그 대신 오래 씹어야 합니다.
 
<간식>
식간에는 간식을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간식은 자기 손으로 자기 무덤을 파는 행위인 것입니다. 아무리 힘센 장사라도 밤에 잠을 안 재우고 쉬지 못하게 밤낮 일을 시킨다면 얼마 못 가서 쓰러지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위도 쉼과 휴식을 주지 않는다면 얼마 못 가서 지쳐 쓰러지게 됩니다.
규칙적인 식사는 주의 깊이 준수되어야 하며 식사와 식사 사이에는 곡식 한 알이나 과일 한 조각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위는 음식이 들어가면 3〜4시간 동안 힘쓰고 애써서 음식물들을 소화시킵니다. 그런 후에는 30분〜1시간 정도를 쉬어야 다음 식사를 소화시킬 힘을 준비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이 먹은 음식물을 위가 애써서 소화시킨 후 지쳐서 쉬려고 하는데 간식으로 빵 한 조각이 들어오고, 고기 다짐이 쑥 들어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정미소에서 벼를 찧을 때 벼 한 되를 넣어도 정미소는 전체가 돌아가야 하고 한 섬을 집어 넣어도 전체가 다 돌아가야 되는 것처럼 곡식 한 톨이 들어와도 위는 일을 해야 하고, 과일 한 쪽이 들어와도 위는 일을 해야만 합니다.
식욕을 이기는 사람은 이 세상 신, 마귀를 이길 수가 있으나 식욕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은 마귀에게 패배합니다. 인류가 타락한 원인이 식욕을 이기지 못한 까닭에 이 세상 신에게 패한 것입니다.
아침 먹고 간식 먹고, 점심 먹고 간식 먹고, 저녁 먹고 간식 먹고, 또 밤 12시까지 TV를 보면서 계속 먹는다면 위에서는 음식물이 계속 밀려 나가다가 나중에는 아무리 밀어도 밀려 나가지 않고 썩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신트림이 나오면서 썩은 냄새가 올라옵니다. 그래도 계속 먹으면 나중에는 위가 축 처져서 위하수가 되어 헐고 결국 위암의 원인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식, 과식은 자기 손으로 자기 무덤을 파는 행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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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처진 사람은 며칠간 단식을 해서 음식을 차단시키면 오래 쌓였던 것이 다 나가고 처졌던 위는 본래대로 회복됩니다. 그런 후에 죽부터 시작해서 위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위를 잘라 내야 하고 결국 생명까지 위험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은 일찍 먹되, 충분히 맛있게 먹어야 합니다. 아침에는 소화력이 좋기 때문에 과식 안 할 정도로 자기 양에 맞게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점심 식사 전까지 물이나 즙 외로는 절대로 간식을 하지 말고, 저녁은 소화가 제일 잘되는 간단한 것으로 일찍 먹어야 합니다. 저녁에 취침에 들어갈 때에는 배가 완전히 비어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완전한 잠이 들고 아침에 힘이 넘치고 활력이 넘치게 일어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저녁을 많이 먹거나 늦게 먹고 자는 사람들은 코를 골고 자지만 위는 음식물을 처리하느라고 밤새 안 자고 일을 했기 때문에 온전한 수면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잠을 잔 사람은 피곤을 풀지 못했으므로 아침에 일어나면 노곤하며 힘이 없고 아침 밥맛이 없고 힘과 맥이 쭉 빠지고 일할 의욕도 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저녁에 일찍 조금 먹거나 과일만 먹고 빈 배가 되어 위(胃)와 같이 잠을 잔 사람은 아침에 생기와 활력이 넘쳐 기분이 상쾌하고 아침밥이 맛이 있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은 그날의 행복과 승리를 보장하는 하루를 맞이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돌나라 석선선생님의 강의는 www.doalnara.com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