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부터 시작된 산행이
이제는 80일이 넘어간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82일차다.
사람이 목표를 세우고 안세우고
그 차이는 이런것에 있는가보다.
집을 나선다.
산새가 노래를 부르며 반겨주고
산은 오붓이 앉아서 반겨준다.
봄이랄가? 몸이 무거운것같다.
무거운 몸을 이끌고 산에 오른다.
산새들의 노래를 들은 원인일가?
아니면 산이 주는 행복일가?
무거운 몸이 많이 풀린다.
기분도 상쾌해진다.
날씨는 오늘도 영하권이다.
그래도 산에는 봄의 흔적이 가득하다.
작은 나무로부터 큰 나무에까지
봄의 노래를 하기 시작한다.
이제 조금만 더 있으면
온 산천이 푸른 가운데 등산할수 있다.
그 묘함이란 또 다를것이다.
기대가 된다.
오늘도 그 날을 향하여
작은 발걸음을 내딛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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