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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건강과 식생활

무더위에는 이렇게!

무더위에는 이렇게! 폭염 시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 수칙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하절기를 맞아 폭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국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9대 건강수칙 및 국민행동요령을 발표했답니다. 짜~잔! 생활 속에서 쉽게 할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으니 꼭~ 참고하셔서 더위로 고생하는 일 없도록 하세요! ^^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세요.
여름철 뜨거운 음식은 몸의 체온을 높이게 되므로 피하는 게 좋아요. 또한 규칙적으로 물을 마시는 걸 생활화하고, 운동 시에는 매시간 2-4잔은 꼭 마셔주세요. 단, 수분 섭취 제한대상 질환자인 경우 주치의와 상의해야 된다는 사실 잊지 마세요!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하세요.
땀을 많이 흘리게 되면 탈진할 가능성이 놓아져요. 이럴 땐 그냥 물보다는 스포츠 음료를 섭취하여 땀으로 소실된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해 주세요. 물론 이 경우에도 염분 섭취 제한대상 질환자인 경우 주치의와 상의를 하셔야 합니다. 

 
3.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으세요.
뜨거운 여름이지만 패셔너블한 옷을 입고 싶다는 생각은 쉽게 사라지지 않아요. 그러나 패션만 생각해서 날씬해 보이는 검은색 옷을 입는 건 “더위야 나 잡아가라~”라고 하는 것과 같아요. ^^;; 되도록 가볍고 밝은 색의 조이지 않는 헐렁한 옷을 입는 게 좋답니다.   

 

 

 
4. 무더운 날에는 야외활동을 삼가하며 햇볕을 차단하세요.
날씨가 덥다면 가급적 야외활동은 피하고요,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시간을 활용해서 활동하는 게 좋겠죠? 낮에 야외활동을 한다면 자주 그늘에서 휴식을 취하고, 창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세요! 

 
5.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 유지하세요. 
실내에서는 에어컨이나 선풍기 등을 이용해서 온도를 26~28℃ 정도로 유지해 주세요. 에어컨이 없을 경우에는 서늘한 공공건물이나 무더위 쉼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6.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하세요.
작업이나 운동 등은 서서히 시작하여 우리 몸이 적응시간을 갖도록 하는 게 좋아요. 몸의 반응을 살피면서 신체 활동의 강도를 조절해 주세요. 그리고 TM스로 몸의 이상증상(두근거림, 호흡곤란, 두통, 어지러움, 메스꺼움 등)을 느낄 경우 즉시 시원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하도록 하세요. 특히 더운 날에는 절~대 무리하시면 안돼요! 

 

 
7.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피세요.
여름철에는 폭염에 취약한 노인, 영유아, 고도 비만자,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질환, 우울증 등)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요.  또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계신 경우 이웃과 친인척이 하루에 한번 이상 건강상태를 확인해 주세요. 

 
8. 주정차 된 차안에 어린이나 동물은 혼자 놔두지 마세요.
창문을 일부 열어두더라도 차안의 온도는 급격히 상승할 수 있는데요, 노약자나 애완동물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9.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에 전화하고 다음의 응급처치를 하세요.
폭염에 실신한 환자가 있다면 그늘진 시원한 곳으로 옮긴 후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재빨리 환자의 체온을 낮춰주도록 하세요. 그래도 정신을 차리지 못한다면 119에 전화를 하여 응급처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때 의식이 없는 경우에는 찬물을 주는 건 위험할 수 있으니 삼가 해 주세요!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