쨍하게 빛을 반사하는 미러 렌즈는 섹시한 남자로 만들어주는 일등 공신.
터프한 분위기는 물론 시선이 어디로 향하는지 알 수 없기 때문에 신비로운 느낌도 주죠. 미러 렌즈는 그 자체가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완급 조절이 중요합니다. 클래식한 에이비에이터 혹은 웰링턴 셰이프의 프레임이라면 과하지 않은 멋을 연출할 수 있죠.

1. 섹시하면서 우아한 골드

독특한 컬러 감각과 혁신적인 기술을 접목한 마이키타. 초경량 특수 재질의 프레임과 고급스러운 골드 렌즈의 조화가 매력적이다. 65만원, 마이키타 by 홀릭스.

2. 톡톡 튀는 경쾌함

더블 브리지와 미러 렌즈의 컬러를 블루로 통일해 화사한 인상을 만들어준다. 30만원대, 비씨디 by 비씨디 코리아.

3. 화이트와 블루의 콤비네이션

클리어한 화이트 프레임을 사용해 펑키한 매력을 배가시킨 보잉 선글라스. 가격 미정, 레이밴 by 룩소티카 코리아.

4. 스포티한 향기를 풍기다

웰링턴 셰이프의 화이트 프레임과 청량한 블루 렌즈가 만나 캐주얼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가격 미정, 탐스 아이웨어.

5. 세련된 그린의 매력

톤 다운된 그린 스틸 프레임과 미러 렌즈의 조화가 멋스럽다. 시크한 분위기를 연출해줄 듯. 65만원, 마이키타 by 홀릭스.

보다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정답은 더블 브리지

시선을 모으는 미간과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브리지. 그만큼 아이웨어의 분위기를 결정짓는 역할을 하기도 하죠. 좌·우측 림을 연결하는 브리지에 트렌디한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위쪽 림 부분에 얹은 또 하나의 브리지. 시선을 분산시켜 얼굴이 작아 보일 뿐 아니라 입체감 있는 얼굴로 표현해주기도 합니다. 디자인적인 면이 강한 더블 브리지는 한 번에 시선을 끌어당기는 매력을 지닌 선글라스죠.

Christian Roth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면

블랙 프레임에 더한 스틸 브리지 덕분에 임팩트 있는 인상을 준다. 44만원, 크리스찬 로스 by 비씨디 코리아.

PQ eyewear
예술적 감각이 깃든 브리지

독특하고 위트 있는 디자인과 혁신적 소재의 조화가 돋보이는 피큐 아이웨어. 날렵한 라운드형 프레임이 신선하다. 105만원, 피큐 아이웨어 by 아이에비뉴.

Prada
위트를 더해주는 선글라스

동그랗고 작은 스틸 프레임과 그린 렌즈가 빈티지한 분위기를 풍긴다. 스타일의 포인트가 될 아이템. 가격 미정, 프라다 by 룩소티카 코리아.

Tateossian
확실한 포인트가 되는 선글라스

매트한 블랙과 반짝이는 골드의 조화가 멋스러운 선글라스는 프레임의 과감한 커팅 디자인이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30만원대, 타테오시안 by 비씨디 코리아.

Tateossian
터프한 분위기를 원한다면

남성적인 향기가 물씬 풍기는 티어드롭 선글라스. 그러데이션된 렌즈와 스틸 프레임의 조화가 멋스럽다. 30만원대, 타테오시안 by 비씨디 코리아.

Trity
골드와 블랙의 절묘한 조화

가벼운 무게와 부드러운 착용감이 트리티의 장점. 옅은 브라운 렌즈와 매트한 아세테이트 프레임의 조화가 멋스럽다. 22만5000만원, 트리티.

궁극의 업그레이드를 보여주는 템플

프런트와 템플에 차이를 주어 콤비네이션 스타일로 디자인하는 것이 최근 선글라스의 트렌드입니다. 단정한 앞모습과 악센트 있는 옆모습으로 반전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죠. 컬러의 차이로 화려함을 더하거나, 신소재를 접목해서 편안한 착용감을 강조하기도 합니다. 멋과 기능적인 면을 모두 충족시켜줄 템플의 변화, 그 대표적인 선글라스를 소개합니다.

클래식과 스포티의 완벽한 조화

클래식한 에이비에이터 디자인에 최첨단 소재를 접목해 재해석한 선글라스. 템플의 화사한 스카이 블루 부분은 과격한 압력에도 본래 상태를 유지하는 탄성과 유연함을 갖춘 메모리 플렉스 소재로 만들었다. 가격 미정, 제냐 스포츠 by 세원 ITC.

화려한 반전의 묘미

단정한 느낌의 브라운 프레임 선글라스. 하지만 옆모습이 보이는 순간, 화려한 분위기를 풍기는 것이 이 선글라스의 매력. 고급스러운 뱀 가죽을 사용한 템플은 청량감 있는 블루 톤으로 경쾌한 옆모습을 연출해준다. 69만5000원, 린다 패로우 by 아이디어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위하여

블랙과 오레지 컬러의 조화가 세련된 선글라스로 뛰어난 성능까지 갖췄다. 고무와 탄소섬유를 사용한 템플이 특징인 이 선글라스는 쉽게 흘러내리지 않으며,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우주 항공 소재로 쓰이는 탄소섬유 소재는 탄성이 좋아 열에 의한 변형에도 강하다. 가격 미정, 제냐 스포츠 by 세원 ITC.

디자이너의 감성이 만들어낸 혁신

곡선을 자유자재로 다룰 줄 아는 피큐 아이웨어. A 프레임이라 불리는 이 선글라스는 브리지의 너비를 조정할 수 있다. 전체 프레임을 와이어로 만든 후 그 위에 블랙 아세테이트를 얹어 완성했다. 진정한 하이브리드 스타일을 보여주는 선글라스. 가격 미정, 피큐 아이웨어 by 디케이.

삼박자를 고루 갖춘 아이웨어

클래식한 티어드롭 선글라스는 멋과 가벼운 무게, 편안한 착용감을 두루 갖춘 아이웨어. 스틸 코어를 사용한 독창적인 템플로 무게를 분산시켜주며 얼굴형에 맞는 피팅이 가능하다. 활동적인 움직임에도 흘러내리지 않는다는 점 또한 매력. 58만원, 액티비스트 아이웨어 by 홀릭스.

쿨한 느낌을 주면서 인상을 남기는 사각 프레임.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스타일로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는 선글라스입니다. 그렇다면 살짝 업그레이드된 사각 프레임을 골라보는 건 어떨까요? 카무플라주 패턴 혹은 독특한 앵글을 더한 선글라스 등 스타일 지수를 높여줄 선글라스를 소개합니다.

1. Kuboraum

볼드한 프레임과 템플로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한 선글라스. 옅은 컬러의 렌즈와 매트한 블랙 프레임이 잘 어우러진다. 41만원, 쿠보라움 by C군컴퍼니.

2. Linda farrow

옐로 렌즈와 레오퍼드 무늬의 프레임이 독특한 선글라스는 각 모서리를 살짝 둥글려 어떠한 얼굴형에도 잘 어울린다. 63만원, 린다 패로우 by 한독.

3. Alo

넓고 각진 프레임의 알로 선글라스. 카무플라주 패턴의 프레임이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듯. 17만9000만원, 알로.

4. Dior Homme

'블랙 타이'라고 불리는 선글라스로 프레임 자체가 가늘고 얇고 가벼운 것이 특징이다. 51만원, 디올 옴므 by 사필로.

5. Purple & Grey

볼륨감 있는 브리지가 눈길을 끄는 선글라스. 각진 프레임과 둥근 렌즈의 조화가 독특하다. 29만5000원, 퍼플앤그레이 by 아이에비뉴.

두 가지 연출이 가능한 클립온
멋스러운 레트로풍 선글라스의 다양한 변신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트렌디한 선글라스 중 하나가 바로 클립온입니다. 레트로풍 분위기를 자아내기도 하지만 클립 자체를 탈착할 수 있는 기능적인 면도 사랑받는 이유죠. 클립온 선글라스는 브랜드가 달라도 유난히 비슷한 느낌을 줍니다. 이럴 때에는 클립 뒤에 숨은 안경의 분위기를 보고 고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죠. 광택의 유무, 컬러, 셰이프에 따른 폭넓은 선택이 가능합니다.

Tod's

클립으로 더블 브리지의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는 토즈의 클립온 선글라스. 강한 인상을 주는 브로 타입 안경이 베이스로 지적인 뉘앙스를 풍긴다. 경쾌함을 더해주는 안경의 브리지와 소재가 같은 스틸 클립온이 포인트. 50만원대, 토즈 by 다리 F & S.

Traction

아름다움을 뜻하는 트락션은 140여 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브랜드. 브리지의 부드러운 곡선과 살짝 각진 프런트가 클래식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하지만 클립온을 떼고 안경으로 바꾸면 유니크한 무드로 변신. 레오퍼드 무늬로 개성 있는 연출이 가능하다. 클립 11만원, 안경 39만원, 트락션 by C군컴퍼니.

Robert Tateossian

다양한 클립온을 선보이는 로버트 타테오시안에서 트렌디한 디자인을 고르라면 단연 매트 블랙 프레임. 골드 클립온과의 매치가 멋스러운 선글라스는 클립을 끼었을 때의 화려함과 떼었을 때의 모던한 분위기를 모두 맛볼 수 있다. 28만원, 로버트 타테오시안 by 비씨디 코리아.

Moscot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모스콧의 렘토시 안경에 끼울 수 있는 전용 클립온. 3개월간 정성 들여 만드는 클립온은 자외선으로부터 시력을 보호해주는 니콘의 렌즈를 사용해 기능성도 뛰어나다. 클립 11만원, 안경 33만원,
에드워드 마틴×모스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