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삶에 있어서/아름다운 시들

돌나라 한농 석선 박명호선생님의 시 무상

 

인간의 사랑과 애정

 

시기와 질투와 다툼

 

이 모든 것들이 다 무엇인가

 

다 헛되고 헛된 하루살이들의 소리

 

잠시 웽웽거리다가 다 사라지는 것들

  

먹는 것, 사는 것, 생각하는 것, 고민 번민하는 것들

 

이것도 어리석어 하루살이들의 고민들

 

 그저 생각 없이 지내다 사라지어라

 

마음 편히 지내다 사라지어라

 

그냥 웃고 살다가 사라지어라

 

바람같이 연기같이 사라지는 세상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