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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존경하는 박정희편

나무를 심은 박정희

나무를 심은 박정희

국민혈세로 활동비를 지급받고 있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박형규)라는 단체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흉상을 철거하며 폭력을 쓴 자에게 “민주화운동을 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합니다. 그런 따위를 민주화운동이라고 칭찬하는 무리들이 득세하고 있는 세상이니 세상이 해괴하게 삐뚤어지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김대업 테이프와 돼지저금통으로 국민을 완전히 농락하는 기법으로 선거유세를 하는 분이 아니라, 성실하게 정직을 실천하며 애국을 추구하는 분이었다면, 이제 와서 “유신헌법으로 공부한 것이 부끄럽다!”고 자기부정을 하지는 않았을 것이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도 그처럼 황당한 결정을 내릴 수는 없었겠지요.

세상 돌아가는 꼴이 가슴을 답답하게 할 때면 집 근처 동산으로 산책을 나가곤 합니다. 동산으로 산책을 나가는 이유는 동산에 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나무가 빽빽이 들어서 있으니 동산에는 맑은 공기가 풍부합니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오솔길을 걷노라면 심신이 상쾌해집니다.

언제 누가 나무를 심어놓았기에 동산에 나무가 울창한 것일까요? 숲으로부터 고귀한 혜택을 입으면서도, 누가 나무를 심었는지 알 수 없기에 나무를 심은 자에게 감사를 표현할 수 없습니다.

나무를 심는 행위보다 깨끗한 선행이 있을까요? 나무를 심는다고 해서 누가 특별히 칭찬합니까? 지금 당장 심어놓은 묘목으로부터 특별한 혜택이 나타나지는 않으며, 묘목이 자라 숲을 이루고, 다람쥐가 보금자리를 꾸미고 새들이 날아들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을 때쯤이면, 나무를 심어놓은 사람을 찾기 어려우니 감사를 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누가 나무를 심습니까? 오직, 인간을 깊이 사랑하거나, 애국심이 투철한 자만 나무를 심을 것입니다. 포천의 광릉수목원에는 숲의 명예전당이 있는데, 우리나라의 숲을 가꾸는데 특별한 노력을 기울인, 박정희 전 대통령, 김이만 나무 할아버지, 현신규 서울농대 교수, 임종국씨의 동판초상화가 전시되어 있습니다.

1960년대 한국의 산은 김일성의 6.25남침과 농촌지역의 땔감 사용 등으로 거의 초토화되어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습니다. 1964년 서독을 방문했던 박정희 대통령은 서독의 정돈된 농촌과 푸른 산이 부러웠는데, “우리나라 산이 푸르게 변하기 전까지는 구라파에 가지 않겠다!”며 우리나라의 벌거벗은 산을 반드시 녹색의 숲으로 덮이게 하겠다는 뜻을 불태우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뜻을 엄숙하게 실천으로 옮겼습니다.

’84년 임업통계요람에 의하면 남한 전체 임목 면적의 84%가 20년생 이하의 나무였으니 나무 10그루 중 8그루 이상이 박정희 시대에 심어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작은 할아버지를 친할아버지라고 사기 친 김희선 의원이 소속된 열린우리당을 지지하는 무리들은 박정희 대통령이 친일매국노라고 매도하고 있는데, 과연 친일매국노가 이 나라의 벌거벗은 산을 녹색의 숲으로 바꾸는 시도를 할 수 있겠습니까?

이 나라, 이 강산을 참으로 뜨겁게 사랑하는 지도자만 나무를 심을 것입니다. ‘민주화, 인권, 개혁’이라는 좋은 단어를 들을 때 피로감을 느끼게 만든 YS와 DJ, 피로를 넘어서 구토를 느끼게 만든 노무현 대통령은 도대체 이 나라 임목 면적의 몇 %에나 나무를 심었습니까? 세 분 모두 합쳐서 10%라도 됩니까?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되먹지 못한 가치관으로 위선적인 민주화운동을 한답시고 포천의 박정희 대통령 동판초상화를 철거하려거든, 박정희 대통령 이상으로 나무를 심는 실천을 먼저 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의 박형규 이사장이 박정희 대통령처럼 나무를 심는 실천에 깊은 관심을 쏟다보면, 박정희 대통령의 진실을 깨닫게 되겠지요. 박 대통령의 애국심이 얼마나 위대했는지, 박정희 대통령의 동상을 철거하는 것이 얼마나 미친 짓인지 확실하고 뼈저리게 깨닫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