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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

무한도전 등산 100일 29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29일차이다. 오늘도 산을 찾는다. 어제 늦게 자서 그런지 몸이 피곤하다. 산을 오르는 발걸음이 무겁다. 중간을 오르다가 내려갈가 생각도 했다. 그렇다고 이렇게 포기할수는 없다. 한발자국씩 한발자국씩 정상을 향해 올라간다. 몸은 무겁지만 그래도 발걸음을 옮긴다. 정상이 드디어 보인다. '소리를 지른다. "야호. 야호." 희망찬 하루가 시작이 된다. 오늘도 더 아름다운 날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주어진 하루하루 충실히 살다보면 어느새 아름다운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화이팅!!!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5일차 시간이 잘도 간다. 벌써 25일이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도 25일차이다. 오늘부터 추워진다고 감기 조심하란다. 날씨는 영하 5도, 체감기온은 영하 10도이다. 바람이 많이 불어서인지 더 추운 것 같다. 아니, 춥다고 하는 생각때문일가? 바람이 점점 세게 분다. 산 정상을 향하여 올라갈수록 말이다. 거대한 바람이 마치 나를 삼키려고 하는것 같다. 조심스럽게 올라가본다. 마침내 정상에 오른다. 저 멀리 불빛이 보인다. 거대한 대자연속에서 나의 존재는 무엇일가? 바람에 휘청거리는 자신을 바라보면서 인간의 무기력을 느껴본다. 그러면서도 잘난체하는 인간의 한계도 말이다. 오늘도 조용히 명상하면서 산을 오르고 내린다. 그리고 힘차게 달려간다.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참 나는 복이 많은 사람이구나 하는 행복감속.. 더보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4일차 오늘도 집을 나선다. 무한도전 등산이란 제목이 재미있다. 어제 비가 와서 그러는지 길이 얼어서 미끄럽다. 조심스럽게 산에 올라간다. 한발자국씩 정상을 향해가면서 무기력한 자신과의 싸움, 허약한 체질과의 도전이 시작된다. 사람이란 참 이상하다. 피곤할 때 움직여야 하는데 더 눕고싶어한다. 도움이 되는것 하나도 없는데 말이다. 나도 실은 그랬다. 일어나고 보면 움직일것 하면서 말이다. 그래서 새해는 이렇게 목표를 정한다. 새해는 등산하면서 자신에 대해 도전해보려고 한다. 희망찬 하루가 시작이 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