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 IT] 우체국에서 가입하는 알뜰폰 돌풍이 거세다. 우정사업본부는 알뜰폰 가입자가 지난 16일 3만1197명을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3일 가입자 2만명을 넘어선 뒤 13일 만이다. 전국 226개 우체국은 9월27일부터 알뜰폰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단기간에 가입자가 급증한 배경에는 싼 요금제가 자리 잡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9일 오프라인 최저 수준인 월 기본요금 1000원 등 저렴한 요금제를 대폭 확충하면서 하루 평균 1731명이 가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장년층에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일 기준으로 알뜰폰 가입자를 살펴보면 50대가 4682명(22.5%)으로 가장 많다. 이어 40대가 4474명(21.5%), 60대가 4308명(20.7%)이다.
가입자들은 최신 스마트폰보다는 피처폰(일반 휴대전화)를 선호했다. 피처폰은 55.5%(8137대)를 차지했다. 3세대(3G) 스마트폰은 20.8%(3055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은 23.7%(3469대)였다.
우정사업본부는 현재 우체국별로 전담직원 2명을 두고 스페이스네트, 머천드코리아, 에넥스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아이즈비전, 유니컴즈 등 6개 알뜰폰 사업자의 상품을 수탁 판매하고 있다.
대부분 영세사업자라 새로운 요금제 출시나 신규 단말기 보급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요금제·단말기 구성을 약 3개월의 주기로 일괄 교체하는 전략으로 상품 판매를 단순화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13일에 단말기 구성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지난 3일 가입자 2만명을 넘어선 뒤 13일 만이다. 전국 226개 우체국은 9월27일부터 알뜰폰을 판매하기 시작했다.
단기간에 가입자가 급증한 배경에는 싼 요금제가 자리 잡고 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9일 오프라인 최저 수준인 월 기본요금 1000원 등 저렴한 요금제를 대폭 확충하면서 하루 평균 1731명이 가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장년층에 폭발적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6일 기준으로 알뜰폰 가입자를 살펴보면 50대가 4682명(22.5%)으로 가장 많다. 이어 40대가 4474명(21.5%), 60대가 4308명(20.7%)이다.
가입자들은 최신 스마트폰보다는 피처폰(일반 휴대전화)를 선호했다. 피처폰은 55.5%(8137대)를 차지했다. 3세대(3G) 스마트폰은 20.8%(3055대), 롱텀에볼루션(LTE) 스마트폰은 23.7%(3469대)였다.
우정사업본부는 현재 우체국별로 전담직원 2명을 두고 스페이스네트, 머천드코리아, 에넥스텔레콤, 에버그린모바일, 아이즈비전, 유니컴즈 등 6개 알뜰폰 사업자의 상품을 수탁 판매하고 있다.
대부분 영세사업자라 새로운 요금제 출시나 신규 단말기 보급이 어렵다는 점을 고려해 요금제·단말기 구성을 약 3개월의 주기로 일괄 교체하는 전략으로 상품 판매를 단순화했다. 우정사업본부는 다음달 13일에 단말기 구성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준엽 기자 snoop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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