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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에 있어서/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대산출판사)

새 세상의 주인들 - 제3장 신선들의 음식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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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과 간식

<과식>
과식은 육식하는 것보다 더 나쁜 습관입니다. 위와 뇌는 직통의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위가 열리면 뇌도 열리고 위가 막히면 뇌도 막히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대식(과식)가는 소망이 없습니다. 이러한 악습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기 위하여 인류의 구세주께서 6주일(40일)이나 금식하시면서 인생들의 폭음, 폭식하는 악습의 대가를 대신 치르셨습니다. 옛 속담에 “예쁜 자식은 매를 많이 주고 미운 자식은 밥을 많이 주라.” 했습니다. 이 말은 밥을 많이 먹는 자식은 망한다는 말입니다. 과식한 사람들은 하늘의 진리를 도무지 깨달을 수가 없으니 이는 머리가 막혔으므로 하품만 하고 깨닫지 못하고 앉아 있을 뿐입니다. 진리를 깨닫기 원하는 이들은 과식을 엄격히 피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노동할 때는 과식은 피할 것이나 충분히 먹어야 노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식욕의 방종(과식)은 육체에 힘을 주는 것이 아니고 육체를 허약하게 만들고 지적 박약과 건망증, 기억력 상실자가 되게 만듭니다. 그리고 신체 조직을 피로하게 만듭니다. 또한 위에 과도한 혈량의 피가 모이게 하여 사지와 수족을 급히 차게 만듭니다. 우리의 소화 기관에 무거운 짐을 지워 많은 양의 음식을 처리하게 한다면 위는 지쳐서 헙헙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을 마치 다 내려가서 배가 고픈 것으로 잘못들 판단합니다. 지금 위는 ‘나 좀 쉬게 해주세요. 나 좀 살려 주세요.’라는 부르짖음인데도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모르고 헙헙한 증상을, 음식물을 더 요구하는 영양 부족증으로 잘못 해석하여 위를 쉬게 해주는 대신에 새로운 음식으로 짐을 더 지워 줍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가 결국 죽음을 불러오는 중병을 얻게 됩니다. 대식(과식)가는 결코 신선이 될 수가 없습니다.
과식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어린 강아지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과식을 하게 되면 앞다리가 오그라져 평생을 뛰지도 못하고 병신으로 살다 죽게 됩니다. 이처럼 과식은 해롭고 우리 몸에 치명적인 결과를 주는 것입니다. 위와 뇌는 연결되어 있으므로 과식해서 뇌가 막히게 하는 어리석음은 결코 없어야 되겠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소식(小食)을 해도 안 됩니다. 농촌에서는 일할 때 보통 다섯 끼를 먹는데 그것은 부절제이고, 노동하는 사람들은 세 끼를 충분히 먹어도 소화가 잘될 것입니다. 너무 안 먹어도 에너지 공급에 차질이 있으므로 세 끼를 충분히 먹되 그 대신 오래 씹어야 합니다.

 


Ps: 대산출판사 석선선생님 저 "새 세상의 주인들"은 www.doalnara.com에서 만나보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