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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불로장생의 비밀 - 신선들의 음식

불로장생의 비밀 - 신선들의 음식

인류가 육천년동안 꿈꾸어왔던 불로장생, 여기에 그 비밀이라고 밝히는 석선 선생님 신선들의 음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신선들의 음식


산성 피와 중알칼리성 피
사람의 피는 산성 피와 중알칼리성 피,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산성 피를 가진 사람은 자기의 성질을 제어하지 못하고 자기의 악한 성질의 종이 되어 끌려 다니면서 본의 아닌 죄를 저지르고 후회를 합니다. 그리고 나서 이제 다시는 그렇게 하지 않겠다고 결심을 해도 또 그런 환경이 닥쳐오면 자기도 모르게 일을 저지르고 맙니다. 그래서 때로는 남과 싸우고, 때로는 사람을 죽여도 매번 그 순간만 결심했지 자기 마음의 성질을 주관하지 못하기 때문에 언제 어떻게 사고를 낼지 알 수가 없는 것입니다. 결국은 자기가 자기를 못 믿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중알칼리성 피를 가진 사람은 자기가 자기 성질을 다스릴 수 있는 힘이 있기 때문에 본의 아닌 죄를 짓지 않게 됩니다.
피가 산성인 사람은 한번 육체가 과로를 하면 피곤이 풀리지가 않아 일주일 혹은 한 달까지 가는 사람도 있으나 중알칼리성 피를 가진 사람은 하룻밤만 자고 나면 피곤이 말끔히 풀리고 원기가 샘솟듯하게 됩니다. 또 같이 뛰게 되면 산성 피를 가진 사람은 지구력(持久力)이 없으므로 얼마 못 가서 곧 지쳐 버리지만 중알칼리성 피를 가진 사람은 지구력(持久力)이 있어서 끝까지 뛰어가 승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산성 피를 가진 사람은 살은 찌지만 오래 뛰지를 못하고, 전염병이 돌게 되면 몸 안에 전염병을 막아낼 힘이 없으므로 제일 먼저 걸리게 됩니다. 그러나 중알칼리성 피를 가진 사람은 그 피가 양잿물과 같아서 전염병균을 옮기는 모기나 빈대가 물게 되면 오히려 그 피를 빨던 빈대나 모기가 떨어져 죽든지 곧 달아나 버립니다. 그리고 이미 몸 안에 들어온 병균은 피가 다 잡아먹으므로 전염병에 걸리지 않게 됩니다.
 
산성 식품과 중알칼리성 식품
산성 피와 중알칼리성 피는, 사람이 어떠한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서 결정됩니다. 산성 식품을 먹으면 산성 피가 되고 중알칼리성 식품을 먹으면 피도 중알칼리성 피가 되는데, 그러면 무엇을 먹어야 산성 피가 되며 무엇을 먹어야 중알칼리성 피가 되는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산성 피를 만드는 음식은 첫째, 백미밥입니다. 그 다음은 고기, 흰밀가루, 깎은 과일, 삶은 채소, 술, 담배, 설탕, 화학 조미료, 청량 음료, 신 김치, 동물성 기름, 산소 부족, 그리고 미움, 시기, 질투, 불만, 불평 등 이런 것들이 사람의 피를 산성 피로 만들어 결국 비참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중알칼리성 피를 만드는 음식은 깎지 않은 싱싱한 과일, 싱싱한 채소, 현미밥, 통밀가루 음식, 견과류, 식물성 기름, 끓이지 않은 생수, 신선한 공기, 그리고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항상 감사하는 생애를 사는 사람들은 중알칼리성 피를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곧 구름 타고 새 세상에 들어갈 신선들의 식생활인 것입니다.
쌀눈이 있는 것이 현미인데 현미가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쌀이라고 다 똑같은 쌀이 아닙니다. 생명체가 없는 완전히 깎은 백미는 물에다 담가 두면 죽어서 썩어 버리는 반면에 현미를 물에다 담가 두면 살아서 싹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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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이 없는 백미는 산성 피를 만들 뿐만 아니라 암균이 먹고 사는 밥이 곧 백미밥입니다. 그러나 현미는 살아 있는 쌀로서 알칼리성 피를 만들고 암을 치료하는 항암제인 것입니다. 현미는 암을 치료하고 백미는 암을 생성시키므로 우리는 현미를 먹어야 합니다. 옛날, 방아에다 쿵쿵 찧어 껍질을 대강 벗겨서 쌀눈이 그대로 있는 현미를 먹을 때에는 암이 지금같이 많지 않았습니다.
현미밥 한 그릇에 들어 있는 영양을 분석해 보면 우유 2되, 달걀 20개, 김 50장 분의 영양이 들어 있는 고단위 영양제입니다. 그리고 이 현미의 껍질에는 최고 좋은 1등 지방질이 함유되어 있는데 현미에 있는 지방질은 물에 완전히 용해되기 때문에 물에 풀어도 보이지 않고 혈관에 들어가도 걸리지 않고 온몸을 잘 돌아가면서 사람에게 에너지를 줍니다.
요즈음 문명의 발달로 인해 쌀을 다 깎아서 모두 소, 돼지에게 주므로 소, 돼지는 암병도 걸리지 않고 약방에서 약을 안 사 먹어도 토실토실 살찌고 건강하게 잘사는데 사람은 씨눈이 깎여진 백미를 먹으므로 병약한 것입니다. 1년에 백미를 열 가마 먹는 가정이 현미를 먹게 되면 일곱 가마도 못 먹게 되어 식량도 크게 경제적입니다. 그리고 백미는 한 가마를 먹어도 오히려 해롭지만 현미는 한 그릇만 먹어도 유익하고 힘이 납니다.
과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늘날 사람들은 배, 사과 등 모든 과일들을 농약을 많이 쳤다는 이유로 껍질을 전부 깎아 먹는데 과일은 깎아 먹으면 안 됩니다. 사과를 깎아서 놔두면 금방 산성화되어 썩어 버리는데 깎지 않은 사과는 몇 달 혹은 1년씩 저장해 두어도 변함이 없습니다. 과일의 껍질에는 영양소가 많이 있고 치료제가 있고 해독제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껍질은 깎아서 가축 먹이로 주고 사람들은 치료제, 영양소, 해독제가 없는 깎은 과일만 먹으므로 병만 앓는 것입니다. 요즈음에 사람들은 농약을 많이 치므로 쌀도, 과일도 깎아 먹어야 된다고 하는데 이론적으로는 그럴듯합니다. 하지만 깎은 과일은 농약이 50% 몸 속으로 들어가고 깎지 않은 과일은 몸에 100% 들어간다고 생각할 때, 깎은 과일은 몸 속에 50% 들어가도 몸 밖으로 배설이 잘 안 되고 몸 속에 축적이 되는 반면 깎지 않은 과일은 몸 속에 들어가도 농약을 거의 다 밖으로 배설시키고 영양은 몸으로 공급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농약을 많이 칠수록 껍질을 먹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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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서도 배의 경우에는 껍질에 강력한 해독제(중화제)가 들어 있어 농약 먹고 죽어 가는 사람에게도 배를 껍질째 갈아서 즙을 먹이면 얼마 후 해독이 되어 회복되는 것입니다. 이때에 소나무 숯가루를 같이 복용시키면 좋습니다. 쥐약을 먹고 죽어 가는 개한테도 배즙을 갈아서 입에다 짜 먹이니 해독이 되어 살아나게 됐습니다. 그래서 농약을 뿌리다가 중독이 되어 비틀거리는 사람에게는 배즙과 숯가루를 주면 아주 좋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음식을 치료제로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늘 아버지께서는 에덴 동산에서 아담과 이브에게 칼을 하나씩 주시면서 “너희는 과일을 깎아서 먹으라.”고 하신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잠시 후면 에덴으로 돌아갈 사람들이므로 처음 에덴의 생활로 돌아가야 할 것입니다.
채소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금치류 같은 채소를 삶아 먹으면 해가 되고 잘못하면 신장 결석이 생기지만 생것을 먹으면 거기에는 생효소가 있어서 몸에 얼마나 좋은지 모릅니다. 모든 채소는 될 수 있는 대로 삶지 말고 생것으로 먹는 것이 좋습니다.
 
물, 햇빛, 산소
물도 그렇습니다. 물도 끓인 물은 죽은 물입니다. 화초밭에 끓인 물을 자주 주면 화초가 결국 다 죽어 버립니다. TV에 전문가들이 나와서 “요새는 수돗물을 끓여 드십시오.” 하는데 수돗물을 끓이면 죽은 물이 됩니다. 수돗물이 냄새가 나고 더러우면 숯 덩이를 넣어 몇 시간 담그든지 하룻밤 담가 두면 1등 생수가 됩니다. 그렇게 해서 마시면 됩니다.
아침 식사는 아침 일찍 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사 시간과 식사 시간 사이는 한 4, 5시간이면 더 좋습니다. 그래서 물 마시는 것도 아침 식사하기 전에 생수를 한 대접 아니면 반 되 마셔도 괜찮고 한 되를 마셔도 좋습니다. 물 한 대접을 마시면 물은 10분 내외로 싹 흡수가 됩니다. 식전 30분쯤 물을 한 대접 내지 반 되 정도 마시면 좋습니다. 반드시 끓이지 않은 생수를 몸의 온도만큼 약간 데워 마셔야 합니다. 그러면 그 물이 피를 맑고 깨끗하게 해주고 오장 육부를 다 깨끗이 청소해 주는 자가 되어 온몸을 맑게 씻어 주고, 식사 시간에는 타액(침)을 많이 나오게 하여 밥맛이 좋고 소화가 잘되므로 건강한 사람이 되게 해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이 수량대복(水量大福)이라고 했습니다. “물 많이 마시는 사람은 복 받는다.” 즉 물 마시는 양에 따라서 대복이라는 말입니다. 왜 대복 받느냐 하면 건강을 얻으니까 대복 받는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식전에 물 마시기 싫다고 물을 안 마시면 우리 몸 속의 수챗구멍, 하수구가 청소가 안 되어서 병의 온상지가 됩니다. 물을 안 마시면 변비 같은 것이 옵니다. 변비는 만병의 원인이라고 합니다.
처음에는 습관이 안 되어 물이 안 먹힙니다. 자꾸 넘어오려고 하고 안 받습니다. 그러나 반 컵, 한 컵, 점점 많이 자꾸 습관을 들이면 됩니다. 겨울에는 너무 찬 것을 마시면 안 되니까 유리병에 떠서 방에다 놓았다가 새벽에 방 온도만큼 됐을 때 마시면 됩니다. 끓이지 말고 살짝 데워서 마셔도 좋습니다. 그러면 혈액 순환이 잘되고 피를 깨끗이 청소해 주어서 활력이 넘칩니다. 물이 온몸의 청소를 다 해주고 밥이 오면 기다렸다가 침이 나옵니다. 소화는 입에서 시켜야지 위에서 시키려면 안 됩니다.
사람들이 다른 기계 작동법은 잘 아는데 몸의 작동법은 잘 모릅니다. 기계들은 물 치는 데 있고, 기름 치는 데 있는 것은 잘 압니다. 그런데 이 몸의 기계에는 물도 기름도 칠 줄 모르고, 또 무슨 기름을 주어야 할지도 모릅니다.
또 아침 식사하고 3, 4시간 후쯤 소화가 다 된 다음에, 혹 위가 나쁜 사람은 그 이상의 시간도 걸립니다. 어쨌든 밥이 다 소화된 다음, 공복에 물을 마시면 침이 나와서 점심에 소화가 잘됩니다. 그러나 물을 마시기 싫다고 하여 마시지 않으면 침이 나오지 않습니다. 침이 안 나오고 또 식사 때 물이 동시에 들어가니까 소화가 안 되는 것입니다.
햇빛과 물과 산소를 많이 마셔야 합니다. 그것들은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 주신 가장 좋은 생명의 선물들입니다. 도시의 햇빛은 대기의 오염층이 가로막아서 치료제가 되지 못하고 도시의 수돗물은 불결한 물에다가 약품 처리까지 해서 좋은 음료가 되지 못합니다. 그래도 끓여 먹느니보다 생수로 먹는 것이 낫습니다. 도시의 공기 또한 불결하고 오염되어 좋지 못합니다.
앞서도 말했듯이 원래 신선은, 사람이 하나님과 산속에서 같이 사는 것이 신선인 것입니다(神+人+山=神仙). 신선은 신선답게 살아야 합니다. 신선의 환경에서 신선의 음식을 먹으며 신선의 생활을 해야 신선의 나라, 새 세상으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과식과 간식
<과식>
과식은 육식하는 것보다 더 나쁜 습관입니다. 위와 뇌는 직통의 관계를 갖고 있기 때문에 위가 열리면 뇌도 열리고 위가 막히면 뇌도 막히는 법입니다. 그러므로 대식(과식)가는 소망이 없습니다. 이러한 악습에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기 위하여 인류의 구세주께서 6주일(40일)이나 금식하시면서 인생들의 폭음, 폭식하는 악습의 대가를 대신 치르셨습니다. 옛 속담에 “예쁜 자식은 매를 많이 주고 미운 자식은 밥을 많이 주라.” 했습니다. 이 말은 밥을 많이 먹는 자식은 망한다는 말입니다. 과식한 사람들은 하늘의 진리를 도무지 깨달을 수가 없으니 이는 머리가 막혔으므로 하품만 하고 깨닫지 못하고 앉아 있을 뿐입니다. 진리를 깨닫기 원하는 이들은 과식을 엄격히 피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노동할 때는 과식은 피할 것이나 충분히 먹어야 노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식욕의 방종(과식)은 육체에 힘을 주는 것이 아니고 육체를 허약하게 만들고 지적 박약과 건망증, 기억력 상실자가 되게 만듭니다. 그리고 신체 조직을 피로하게 만듭니다. 또한 위에 과도한 혈량의 피가 모이게 하여 사지와 수족을 급히 차게 만듭니다. 우리의 소화 기관에 무거운 짐을 지워 많은 양의 음식을 처리하게 한다면 위는 지쳐서 헙헙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 이것을 마치 다 내려가서 배가 고픈 것으로 잘못들 판단합니다. 지금 위는 ‘나 좀 쉬게 해주세요. 나 좀 살려 주세요.’라는 부르짖음인데도 많은 사람들은 이것을 모르고 헙헙한 증상을, 음식물을 더 요구하는 영양 부족증으로 잘못 해석하여 위를 쉬게 해주는 대신에 새로운 음식으로 짐을 더 지워 줍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다가 결국 죽음을 불러오는 중병을 얻게 됩니다. 대식(과식)가는 결코 신선이 될 수가 없습니다.
과식이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 어린 강아지들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강아지들은 과식을 하게 되면 앞다리가 오그라져 평생을 뛰지도 못하고 병신으로 살다 죽게 됩니다. 이처럼 과식은 해롭고 우리 몸에 치명적인 결과를 주는 것입니다. 위와 뇌는 연결되어 있으므로 과식해서 뇌가 막히게 하는 어리석음은 결코 없어야 되겠습니다. 그렇다고 너무 소식(小食)을 해도 안 됩니다. 농촌에서는 일할 때 보통 다섯 끼를 먹는데 그것은 부절제이고, 노동하는 사람들은 세 끼를 충분히 먹어도 소화가 잘될 것입니다. 너무 안 먹어도 에너지 공급에 차질이 있으므로 세 끼를 충분히 먹되 그 대신 오래 씹어야 합니다.
 
<간식>
식간에는 간식을 절대로 해서는 안 됩니다. 간식은 자기 손으로 자기 무덤을 파는 행위인 것입니다. 아무리 힘센 장사라도 밤에 잠을 안 재우고 쉬지 못하게 밤낮 일을 시킨다면 얼마 못 가서 쓰러지게 될 것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위도 쉼과 휴식을 주지 않는다면 얼마 못 가서 지쳐 쓰러지게 됩니다.
규칙적인 식사는 주의 깊이 준수되어야 하며 식사와 식사 사이에는 곡식 한 알이나 과일 한 조각도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위는 음식이 들어가면 3〜4시간 동안 힘쓰고 애써서 음식물들을 소화시킵니다. 그런 후에는 30분〜1시간 정도를 쉬어야 다음 식사를 소화시킬 힘을 준비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많이 먹은 음식물을 위가 애써서 소화시킨 후 지쳐서 쉬려고 하는데 간식으로 빵 한 조각이 들어오고, 고기 다짐이 쑥 들어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정미소에서 벼를 찧을 때 벼 한 되를 넣어도 정미소는 전체가 돌아가야 하고 한 섬을 집어 넣어도 전체가 다 돌아가야 되는 것처럼 곡식 한 톨이 들어와도 위는 일을 해야 하고, 과일 한 쪽이 들어와도 위는 일을 해야만 합니다.
식욕을 이기는 사람은 이 세상 신, 마귀를 이길 수가 있으나 식욕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은 마귀에게 패배합니다. 인류가 타락한 원인이 식욕을 이기지 못한 까닭에 이 세상 신에게 패한 것입니다.
아침 먹고 간식 먹고, 점심 먹고 간식 먹고, 저녁 먹고 간식 먹고, 또 밤 12시까지 TV를 보면서 계속 먹는다면 위에서는 음식물이 계속 밀려 나가다가 나중에는 아무리 밀어도 밀려 나가지 않고 썩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럴 때 신트림이 나오면서 썩은 냄새가 올라옵니다. 그래도 계속 먹으면 나중에는 위가 축 처져서 위하수가 되어 헐고 결국 위암의 원인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간식, 과식은 자기 손으로 자기 무덤을 파는 행위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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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가 처진 사람은 며칠간 단식을 해서 음식을 차단시키면 오래 쌓였던 것이 다 나가고 처졌던 위는 본래대로 회복됩니다. 그런 후에 죽부터 시작해서 위를 바로잡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위를 잘라 내야 하고 결국 생명까지 위험에 빠지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침은 일찍 먹되, 충분히 맛있게 먹어야 합니다. 아침에는 소화력이 좋기 때문에 과식 안 할 정도로 자기 양에 맞게 충분히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점심 식사 전까지 물이나 즙 외로는 절대로 간식을 하지 말고, 저녁은 소화가 제일 잘되는 간단한 것으로 일찍 먹어야 합니다. 저녁에 취침에 들어갈 때에는 배가 완전히 비어 있어야 됩니다. 그래야 완전한 잠이 들고 아침에 힘이 넘치고 활력이 넘치게 일어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저녁을 많이 먹거나 늦게 먹고 자는 사람들은 코를 골고 자지만 위는 음식물을 처리하느라고 밤새 안 자고 일을 했기 때문에 온전한 수면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잠을 잔 사람은 피곤을 풀지 못했으므로 아침에 일어나면 노곤하며 힘이 없고 아침 밥맛이 없고 힘과 맥이 쭉 빠지고 일할 의욕도 나지 않게 됩니다. 그러나 저녁에 일찍 조금 먹거나 과일만 먹고 빈 배가 되어 위(胃)와 같이 잠을 잔 사람은 아침에 생기와 활력이 넘쳐 기분이 상쾌하고 아침밥이 맛이 있게 됩니다. 이러한 사람은 그날의 행복과 승리를 보장하는 하루를 맞이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수면
저녁에 잘 때에는 늦어도 9시에는 취침에 들어가야 됩니다. 왜냐하면 9시부터 12시까지는 뇌신경도 함께 잠을 자는데 새벽 1시부터는 뇌신경이 깨어납니다. 그러므로 새벽에는 뇌신경이 깨어난 상태이므로 코만 고는 것이지 새벽잠은 자더라도 피곤합니다. 그래서 초저녁에 자야 완전한 잠이고 인체의 건강에 제일 좋습니다. 12시까지 TV를 보고 새벽에 잠자는 사람은 아침에 일어나면 몸이 축 늘어지고 노곤하므로 일하고 싶은 의욕이 다 상실되어 버립니다.
어떤 회사에서 초저녁에 일하는 팀과 새벽에 일하는 팀을 비교해 보았는데, 초저녁에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일하는 팀은 점점 건강해지는데 초저녁에 일하고 새벽에 잠잔 팀은 날이 갈수록 파리해지는 것이었습니다. 초저녁잠이 많은 사람이 부자 된다고 하는 옛말이 맞습니다.
그리고 야식은 절대 금해야 합니다. 현대 사람들의 생활 습관이 밤늦게까지 먹고서 배가 부르다고 합니다. 성서에 부자가 배부르면 잠을 못 잔다고 하였듯이 배부르면 잠을 못 잡니다. 배부른 사람은 잠은 잘지라도 위는 일하므로 위가 코를 보고 원망하기를 ‘남은 일하는데 너만 자면 제일이냐?’고 밤새 속이 상해서 투덜거리며 일하다가 아침에 일어나면 화가 잔뜩 나서 밥을 넣으려 해도 필요 없으니까 들어오지 말라고 위가 거절을 합니다. 그래서 커피나 우유만 한 잔 마시고 직장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렇게 해서 아침을 굶고 나간 사람은 그날 일할 의욕도 없을 뿐더러 신경질만 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수면 시에는 반드시 빈 배로 취침에 들어가서 코와 뇌신경과 위, 이 셋이 함께 자야 합니다.
요즈음 한국 사람들이 서양 사람들의 본을 따서 저녁에는 만찬을 베풀어 많이 먹고 아침은 굶는 것입니다. 교통 사고가 많이 나는 때가 바로 아침입니다. 그 이유는 위와 뇌가 밤새도록 일을 해서 혼란해졌으므로 아침에는 신경이 날카로워져서 일어나자마자 부부끼리 싸움이 일어나는 등 위를 다스리지 못하므로 뇌와 머리는 아주 혼란에 빠져 버리는 것입니다. 그러나 빈 배로 취침에 들어가서 단잠을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기분이 상쾌하면서 새 힘이 솟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밤늦게까지 앉아 있는 습관을 버리고 바쁘면 바쁠수록 빨리 자야 됩니다. 바쁘면 바쁠수록 9시에 자고 더 바쁘면 8시에 자고 12시에 일어나든지, 또는 1시에 일어나더라도 바쁠수록 초저녁에 빨리 자야만이 새벽에 일을 많이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은 바쁜데 어떻게 일찍 자느냐고 하는데, 바쁘니까 일찍 자야 합니다. 일찍 자는 사람은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고 늦게 자는 사람은 일을 적게 하는 사람입니다. 초저녁에 뇌신경이 잘 때 같이 자고 새벽에 일어나서 공부하는 학생들은 3〜5시간 공부해야 할 것을 새벽에 1, 2시간만 해도 머리에 쏙쏙 들어옵니다. 그러므로 생수를 많이 마시고 수면을 잘 취해야 합니다. 빈 배로 취침에 들어가서 단잠을 자고 일어나면 아침에 기분이 상쾌하고 새 힘이 솟는 것입니다.
 
건강을 위해 삼가야 할 각종 음식들
<우유>
옛날에 우유를 먹으면 치아와 뼈가 튼튼해지는 좋은 식품이었는데, 지금에 와서는 오히려 더 약하게 만드는 식품이 되었습니다. 원래 우유를 먹으면 이와 뼈가 튼튼해지고, 또 위장병이나 폐병도 치료되는 좋은 식품인데 요즈음 세상의 우유 대부분이 먹으면 이가 빠지고 뼈가 약해집니다. 우유는 원래 칼슘을 보충시키는 식품인데 요즈음의 우유는 있는 칼슘까지 끌고 나가는 수가 많습니다. 왜냐하면 요즈음 소들은 질병이 너무 많으므로 사료 속에 약품을 많이 섞어 먹이는가 하면 계속 항생제 약과 주사를 맞히므로 우유 속에는 다량의 항생제, 독 물질이 섞여 나오게 되어 그것을 먹는 사람들의 몸에 해독을 끼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유를 많이 먹는 어떤 나라에서는 젊은 청년과 처녀들이 이가 다 빠지고 약해져 틀니를 해서 끼워야 될 실정이 되었습니다.
한번은 내가 젖소를 많이 기르는 사람과 함께 차를 타고 동행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젖소 목장 주인에게 나는 우유를 안 먹는다고 했더니 자기도 안 먹는다는 것입니다. 젖소를 기르다 보면 젖에서 고름이 나오는 유종이 있는데, 그 병에는 늘 항생제 주사를 놓고 사료에도 계속 항생제를 타서 먹이는데 대개는 소가 병이 들어도 그 젖을 걸러 다시 끓여서 판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 주인도 우유를 안 먹는다는 것입니다. 그 대신 나는 산속의 무공해 풀을 먹인 양유를 먹고 있다고 하니 그것 잘하는 일이라고 칭찬을 해주면서 갔습니다.
지금은 우유를 사 먹을 때가 아니지만 가족의 건강상 우유를 먹기 원하는 가정에서는 집에서 소나 양을 길러 산야의 풀과 곡식을 주어 젖을 짜 먹으면 가장 좋은 우유를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런 우유는 치아와 뼈를 튼튼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위장병도 치료하는 치료제가 되고 소화제가 많이 들어 있어 소화도 잘되게 해줍니다.
 
<조미료>
간장 공장 사장은 자기 회사에서 만든 간장을 먹지 않고 조선 간장을 따로 담가 먹고, 조미료 공장 사장은 자기가 만든 조미료를 먹지 않고 조미료 회사에 나가는 회사 사원들도 조미료를 먹지 않는 여성, 조미료를 조금 먹는 여성을 결혼 상대자로 고른다고 한다는데 조미료가 얼마나 나쁜지 그들이 알기 때문입니다. 일본에서는 젊은 사람들 가운데 원인 모르는 중풍 병자, 마비 환자들이 자주 발생하므로 의학계에서 그 이유를 알아본 결과 조미료가 그 주범이었던 것입니다. 조미료 원료를 새 드럼통에 넣어 두면 얼마 못 가서 구멍이 뻥 뚫리게 될 정도로 조미료가 해로운 것입니다.
옛날에는 조미료 없이도 음식을 맛있게 잘 먹었었는데 지금은 조미료를 넣지 않으면 음식의 맛이 없어서 도저히 못 먹는다고 합니다. 그것은 조미료 때문에 혀의 감각이 마비되어 맛을 모르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처음 조미료가 나왔을 때는 조그만 봉지 하나로 한 달씩 먹었었는데 요즈음은 음식 만들 때 한 수저씩 넣어야 될 정도입니다. 그래서 조미료 안 넣으면 도저히 먹을 수가 없을 만큼 혀가 마비되어 버렸습니다. 그러나 조미료를 딱 끊고 나서 얼마 동안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새롭게 혀의 감각이 살아나 오히려 조미료 없이도 무슨 음식이든 맛있게 먹게 됩니다.
 
<소금>
소금은 무언의 살인자입니다. 소금은 우리 몸의 피를 형성하는 데 꼭 필요한 식품입니다. 그러나 한 사람의 1일 필요량은 2〜4g 가량인데 비하여 현대인들은 몇 십 배 이상씩 소금을 먹습니다. 그로 인하여 고혈압, 졸도, 급사(急死)까지 하게 됩니다.
소금을 많이 먹는 나라에서는 사망의 원인 중 절반이 졸도로 인한 사망이며 국민의 25%가 고혈압 증상을 나타내고 있다고 합니다. 이리하여 우리 몸에 유익한 소금이 과용으로 말미암아 ‘침묵의 살인자’라고까지 불리게 되었습니다.
 
<설탕>
설탕도 알맞게 써야 합니다. 설탕을 과용하게 되면 고기보다 더 해롭습니다. 그래서 설탕을 두고 말하기를 “설탕은 칼슘 도둑이다.”라고 합니다. 설탕이 몸 안에 있는 칼슘까지 끌고 밖으로 나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설탕을 먹으면 뼈가 약해져서 이빨이 모두 삭고 상하게 되는데, 그것은 뼈가 녹는다는 증거이며 심하면 뼈를 완전히 망가뜨리게 됩니다.
그런가 하면 설탕은 신체 조직에도 장애를 끼쳐 활동을 방해하고 두뇌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동시에 위의 기능을 해롭게 합니다. 그것은 발효의 원인이 되어 두뇌를 흐리게 하며 사람을 신경질적인 성격으로 만들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어떤 병원의 간호원이 발작을 일으켜 어린 아기들의 뼈를 꺾고 째고 해서 몇 명을 죽인 일이 있었는데 그 이유를 조사해 보니 설탕을 밥 먹듯이 퍼먹는 간호원이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설탕은 술같이 사람을 망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설탕을 많이 먹는 사람이나 가정은 매우 신경질적인 사람이 되어 행복한 가정이 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게 됩니다.
 
<달걀>
달걀도 마찬가지입니다. 요즈음은 양계장에서 닭병이 심하여 사료에다가 항생제, 수은제 약품을 많이 함유시키므로 달걀에 독과 수은이 많이 섞여 있습니다. 심지어는 화학 제품까지 먹이며 닭을 케이지(Cage) 속에 집어 넣어서 알만 빼내기 때문에 얼마 못 가서 폐계가 되어 버립니다.
그런 달걀을 많이 먹게 되면 사람이 정신 착란증을 일으키게 되고 심하면 미치게 됩니다. 그런 달걀은 먹지 않는 것이 좋으며 먹으려면 시골에 가서 곡식을 먹이고 자유롭게 초야에 놓아 풀을 뜯어 먹여 키운 닭의 달걀을 먹으면 건강에 참 좋습니다. 그런 달걀은 삶아 보면 노른자가 아주 샛노랗고 맛이 참 좋은데 양계장의 달걀은 크기만 할 뿐 노른자도 허여멀겋고 맛도 별로 없습니다. 그런데 요새는 양계장에서 노른자의 노란색 잘 나는 색소까지 먹여서 내다 판다고 하니 오히려 자연란보다 더 노란 색깔이 난다는 것입니다.
 
<술과 담배>
술은 사람들의 피를 산성화시키며 이 술로 죽는 사람들의 수는 세계 대전에서 죽은 사람보다 비교할 수 없이 많다고 합니다. 젊은 사람들도 얼굴이 새까맣게 되어 죽는 경우가 많은데 그것은 주독에 걸려 위장, 신장, 간 등이 완전히 망가져서 죽는 현상인 것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먹는 독한 소주나 양주 같은 술들은 성냥불을 붙이면 불이 붙는데 그렇게 독한 것이 연한 위에 들어가니 얼마나 자극이 심하겠습니까? 뿐만 아니라 오늘날 술 때문에 일어나는 죄악과 사고, 가정 파괴 등은 이루 말할 수가 없습니다. 술은 이렇게 사람을 미치게 만들 뿐 아니라 완전히 활력을 잃게 만듭니다. 그리하여 자신도 망치고 가정도 파탄케 하는 것입니다. 우리 머리에는 약 150억 개의 뇌세포가 있다고 하는데 술을 한 번 먹을 때마다 수없이 많은 뇌세포가 죽어 갑니다. 그리고 술로 인해 파괴된 뇌세포는 재생이 안 되는 것입니다.
또한 담배도 사람에게 무척 해롭습니다. 재정면에서도 국가 재산이 그냥 하늘로 연기 되어 사라지는 것입니다. 30년 전쯤, 한국 사람이 담배로 날려보내는 돈이 1년에 8백억이라고 했으니 지금은 몇 천억인지, 몇 조인지 모릅니다.
담배는 호흡 기관과 신체의 각 기관에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데, 술 이상의 치명타를 줍니다. 담배를 피우던 사람이 담배를 끊으면 당장 몸이 불어나게 되며 얼굴에 화색이 도는데 담배를 다시 피우면 다시 몸이 즉시 줄어 버립니다. 특히 담배는 기관지나 폐에 치명타를 주며 담배로 인해서 암들이 오게 됩니다. 담배를 처음 피우는 동기가 대개 남이 피우니까 멋으로 덩달아 피우는 것이지 그것이 먹고 싶어서, 맛이 있어서 피우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일단 담배에 중독이 되면 일생을 그 노예 생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끌려 다니다가 질병의 고통 속에 가족들만 남기고 죽습니다.
 
<신 김치, 고춧가루>
우리가 늘 먹는 김치는 좀 시더라도 먹는 경우가 있는데 김치가 시면 아낌없이 버려야 합니다. 김치가 시면 술과 똑같으므로 사람의 피를 산성화시킵니다.
다음은 고춧가루, 지금은 고무장갑이 나와서 괜찮지만 옛날에는 어머님들이 김장을 하고 나면 그날 밤에는 손이 아려서 호호 불다가 잠을 못 이루실 정도였습니다. 두꺼운 손 가죽도 이토록 아리고 쓰린 매운 고춧가루를 연한 위에 넣는다면 속을 얼마나 후벼 파서 알콜같이 위를 망가뜨리고 나중에는 피도 불결해지는 것입니다. 매운 고춧가루로 만든 고추장의 용도로는 이질 설사약 외로는 유익이 되지 않습니다. 이질 설사에는 숯가루를 타서 마시면 되고, 또 냇가에 가서 이질풀을 뜯어다가 삶아서 먹으면 낫습니다. 이 방법 저 방법을 다 해보아도 안 되는 경우에 매운 고추장 한 수저와 생마늘 몇 조각만 밥과 같이 먹으면 즉시 낫습니다. 매운 고추장은 이런 이질 약 외에 다른 데에는 소용이 없습니다. 고추를 먹으려면 빨갛게 익어도 들척지근한 안 매운 고추가 있는데 그런 것을 재배하여 먹으면 영양도 많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커피, 청량 음료>
커피는 마셔서 유익한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커피를 마시면 피부가 창백해지고 탄력이 없어지며, 두뇌 활동이 약해지고 신경 조직이 파괴되어 버립니다.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 오는데 그것은 단순히 잠이 안 오는 것이 아니라 불면증의 시초로서, 그것이 곧 신경 조직이 파괴되는 시초인 것입니다. 커피를 마시고 나면 신체와 정신에 자극을 주어서 활력이 나고 일에 능률이 오르는 것 같습니다. 그러나 조금만 지나면 기운이 쭉 빠지고 체력이 떨어져서 마치 술 취한 사람이 술에 취했을 때에는 흥분했다가 나중에는 축 처지는 것과 똑같이 처져 버립니다. 그 다음에는 탈진 상태가 오고 두통, 신경 쇠약, 나중에는 수전증도 오고 돌이킬 수 없는 질병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그리고 사이다, 콜라, 박카스 등 모든 청량 음료가 좋지 않고 차라리 과일을 사다가 즙을 짜서 마시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음료로는 생수가 제일 좋습니다.
 
육식(고기)으로 인한 피해
옛날 신선들은 순수한 채식만 했으며 동물의 고기를 먹기는커녕, 동물들을 보호하고 사랑했으며 그들의 친구가 되어 주었습니다. 우리 몸 속에는 지구를 몇 바퀴 돌 수 있는 길이의 모세 혈관이 온몸 전체에 거미줄같이 깔려 있는데 쇠고기, 돼지고기, 개고기, 닭고기 등의 고기를 먹으면 동물성 기름이 들어가서 피만 산성화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 속의 혈관벽에 동물성 지방이 끼게 되므로 나중에는 혈관에 피가 흐르지 못하게 되어 동맥경화증, 고혈압, 심지어는 급사(急死)를 하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종양, 폐질환, 창병, 문둥병 등 여러 가지 질병에 걸리게 됩니다. 그리고 고기를 먹으면 저열한 정욕이 일어나서 욕정을 억제할 줄 모르는 동물화되는 것입니다.
현대인들이 암에 걸려 죽는 사람이 많은데 예전에는 우리나라에 암은커녕 이름조차 알지 못했었습니다. 암은 서양에서 들어온 병으로서 각 나라마다 일년에 암으로 죽는 사람만 수십만 명씩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왜 암에 걸리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암에 걸리는 이유는 고기를 많이 먹어서 그런 것인데 고기는 암균이 먹고 사는 암균의 밥입니다. 만약 고기만 끊고 순수한 에덴의 식탁으로 돌아간다면 암에 걸릴 수가 없으며 이미 암병에 걸린 사람도 쉽게 치료될 수가 있습니다.
옛날 노아 시대 때나 예수님 시대 때에는 동물들이 그렇게 병이 많지 않았습니다. 노아 시대의 동물들은 깨끗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닭이고, 소고, 돼지고 모두가 이상한 병에 걸려 있어서 그 고기를 먹으면 고기의 병까지 우리가 같이 먹게 되므로 결국 그 병에 걸리고 마는 것입니다.
소는 고기를 먹지 않고 채소나 풀만 먹어도 살이 찌고 병도 없으며 힘이 장사입니다. 우리도 소처럼 과일과 채소를 직접 먹어야 병이 없고 튼튼한 사람이 되는데 병든 소를 먹으니 소가 가진 병까지 같이 앓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요즈음에는 소에게 살찌는 호르몬제를 먹이고 주사를 놓아 몇 달만 지나면 살이 부어 오르는데, 그 호르몬제 주사를 맞은 쇠고기를 사다 먹은 사람은 그 사람마저 살이 찌고 뼈는 약하므로 체중을 감당하지 못합니다. 그런 사람은 살만 쪘을 뿐 넘어지면 뼈가 쉽게 부러지고 혈관이 막혀 결국 쓰러지게 됩니다. 현대 의학이 천연 법칙을 모르면 아무 소용이 없고 스스로 속다가 인류는 다 망하게 될 것입니다.
필자가 예전에 나환자촌을 자주 방문한 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에서 환자들에게 어떻게 나병에 걸리게 되었느냐고 물었더니, 긁었는데 헌데가 나고 그것이 문둥병이 된 것밖에 잘 모른다고 대답들을 합니다. 현대 의학도 그 원인을 잘 모릅니다. 문둥병은 돼지고기에서 나옵니다. 그런데 요즘 TV에서 장려하기를, 어린이들의 간식은 돼지고기를 다진 요리가 좋다고 합니다. 또 병원에서는 암에 걸려서 입원한 사람을 진찰하면서 암에 걸렸으니 영양을 충분히 섭취할 수 있도록 고기를 많이 먹으라고 권합니다.
어떤 병원의 원장이 뼈가 부서지는 병에 걸렸습니다. 걸어가다가 어디에 조금 부딪치기만 하면 뼈가 부서지는 것입니다. 이 세상 의학으로는 뼈가 바삭바삭 부서지는 병을 고칠 수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분이 이 세미나에 참석하여 강의를 듣고 그 불치병이 나았습니다. 사람은 하늘의 순리대로 살아야 합니다. 순리를 떠나서는 의학도, 신학도 모두 억지가 되는 것입니다. 만약 그들이 고기만 끊고 순수한 에덴 식탁으로 돌아간다면 이미 암에 걸린 사람들도 쉽게 치료되어 낫게 될 것입니다.
서양이나 고기를 많이 먹는 나라에서는 암병이 많은데 우리나라에도 요즈음 암병이 많은 것은 부유하게 되었다고 해서 고기를 많이 먹기 때문입니다. 암은 불치병이며 또 일단 수술을 하기만 하면 천연 치료가 훨씬 힘이 들고 더욱이 코발트 치료를 한 사람은 천연 치료하기가 매우 힘들어 실패하기가 쉽습니다. 아무리 현대 의학이 발달했다고 해도 암이라고 하면 모두 두려워하고 의사들도 심한 환자에게는 돌아가서 먹고 싶은 것이나 실컷 먹고 쉬라고 포기합니다.
암은 난치병입니다. 그러나 하늘이 원래 먹으라고 하신 천연 식품만 먹으면 암병과 싸워 이기고도 남을 수가 있습니다.
오늘날 세상은 처음에 하나님께서 차려 주신 식탁을 버리고 인간들이 새로 만든 식탁으로 인하여 의사나 환자가 모두 같이 죽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대 의학은 그것을 알지 못하고 있으며 또한 알려고도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저 임시 방책만 연구하다가 죽을 뿐 그토록 쉬운 근본 치료에는 귀를 기울이려고도 하지 않습니다.
옛부터 “돼지고기는 잘 먹어야 본전 찾는다.”란 말이 있습니다. 돼지고기가 가지고 있는 병균은 아무리 끓이고 끓여도 죽지 않고 따뜻해서 더 좋다고 하는 병균들이 있습니다. 그 병균들이 몸 속에 들어오면 ‘이제야 내 세상이다.’라고 얼마나 잘 번식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암병, 창병, 문둥병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사람이 돼지고기를 먹는 것은 일득백실이 아니라 한 가지도 얻지 못하고 만 가지를 다 잃어버리는 무득만실입니다.
성서에 이천년 전에 예수께서 생선을 잡수신 기사가 나오나 오늘날에 와서는 강과 바다가 모두 다 오염되어 독물로 변했으므로 생선도 우리의 식물로 부적당합니다. 왜냐하면 생선들을 먹으면 인체에 질병만 일으킬 뿐만 아니라 어떤 고기는 맑고 깨끗한 물에서 잡았을지라도 멀리 오염된 곳에서 이미 독을 머금고 왔으므로 사람들이 먹자마자 식중독을 일으켜 죽도록 하는 고기도 있습니다. 이 마지막 때는 생선 역시 새 세상의 신선들에게는 전혀 부적당한 것입니다.
지금은 온 세계의 바다가 다 오염이 되어 생선도 못 먹을 때가 되었습니다. 고기를 끊고 생선을 끊으면 영양 부족에 걸릴 것 같지만 오히려 고기 먹고 생선 먹는 사람이, 혈관이 막혀서 영양 전달이 안 되므로 살만 찌고 병까지 걸리는 것이지 고기를 끊는다고 영양 부족에 걸리는 것이 결코 아닙니다.
그러면 왜 하나님께서 구약 때 고기를 먹으라고 하셨는가? 하나님께서는 에덴 낙원에서 노아 홍수 직전까지는 결코 고기를 먹으라고 하신 적이 없으셨습니다. 노아 홍수로 인하여 채소와 과일이 전멸되어 먹을 것이 없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임시 대책으로 노아와 그 가족에게 부정한 짐승이 아닌 정결한 짐승만을 골라서 그 고기를 식물 대신 먹으라고 임시 허락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홍수 후 이스라엘 백성 2백만 명을 모세가 인도할 때에도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음식으로 고기를 주지 아니하시고 만나만 내려 주셨습니다. 그러나 애굽의 고기 가마 곁에서 고기에 인 박인 백성들이 고기를 달라고 원망하며 아우성을 치므로 하나님께서는 마음에 없으신 고기를 할 수 없이 허락하셨던 것입니다. 고기를 먹는 것은 절대로 하나님의 계획이 아니었습니다. 우리도 자녀들을 기를 때에 자녀들이 해로운 것을 억지로 달라고 울며 떼를 쓸 때에는 부모들은 견디다 못하여 마음에도 없는 해로운 것을 주어 버리듯이 우리 하늘 아버지께서도 그러하셨습니다.
광야에서 이스라엘 백성이 고기를 달라고 얼마나 울며 원망했는지 모세가 죽을 지경에까지 이르렀던 것입니다. 모세가 죽을 지경에 이르기까지 하나님께서 고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신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고기가 우리의 식물로 얼마나 부적당한 해로운 음식이라는 것을 아셨기 때문입니다. 모세는 하나님께 하소연하였습니다. 「그들이 나를 향하여 울며 가로되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라 하온즉 … 주께서 … 나를 죽여 나로 나의 곤고함을 보지 않게 하옵소서」(민 11:13-15) 하니 하나님께서는 “내가 그들에게 고기를 주되 「코에서 넘쳐서 싫어하기까지 일개월 간을 먹게 하시리니 이는 너희가 너희 중에 거하시는 여호와를 멸시하고 그 앞에서 울며 이르기를 우리가 어찌하여 애굽에서 나왔던고 함이라」(민 11:20).” 하나님께서 메추라기를 구름떼같이 들어부어 주셨습니다. 이로 인하여 고기를 탐하던 백성들은 「고기가 아직 잇사이에 있어 씹히기 전에 여호와께서 백성에게 대하여 진노하사 심히 큰 재앙으로 치셨으므로 … 탐욕을 낸 백성을 거기 장사함이었더라」(민 11:33,34).
이리하여 수많은 백성들이 고기를 탐하다 죽게 되었고, 죽지 않고 살아 남은 자들은 고기를 먹음으로 말미암아 질병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고기는 하나님께서 금한 식품이고 우리 몸을 병들게 하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저희의 요구한 것을 주셨을지라도 그 영혼」과 몸들은 「파리하게」(시 106:15) 되었더라.
고기 먹는 사람은 절대로 신선이 될 수가 없습니다. 심한 말 같지만 고기 먹는 사람은 새 세상에 갈 수가 없습니다. 그 이유는, 새 세상은 품성으로 가는 것입니다. 그런데 고기 먹는 사람들은 아무리 하나님께 중생 성화시켜 달라고 철야, 금식 기도를 해봤자 중생되지 않고 마음과 품성이 변화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고기를 먹으면 먼저 피가 불결해지고 그 피에 따라서 성품이 악해집니다.
그러니 고기 먹는 신앙인들이 아무리 변화되려고 기도해 본들 변화될 수가 없는 것입니다. 성서 66권 가운데 개고기, 돼지고기 먹으라는 곳은 단 한 구절도 없습니다. 성경에 기록되기를 하나님께서 개나 돼지같이 부정한 짐승들이 죽으면 그것을 먹기는커녕 시체도 만지지 말라고 하셨으며, 시체 만진 사람은 부정하니 거룩한 진중에 들어오지도 말고 정결케 한 다음에 들어오라고 하셨습니다.
「너희가 하나님의 성전인 것과 하나님의 성령이 너희 안에 거하시는 것을 알지 못하느뇨 누구든지 하나님의 성전을 더럽히면 하나님이 그 사람을 멸하시리라」(고전 3:16,17).
「스스로 거룩히 구별하며 스스로 정결케 하고 동산에 들어가서 그 가운데 있는 자를 따라 돼지고기와 가증한 물건(을) … 먹는 자가 다 함께 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사 66:17).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은밀한 처소에서 지내며 돼지고기를 먹으며 가증한 물건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 사람에게 이르기를 너는 네 자리에 섰고 내게 가까이하지 말라 나는 너보다 거룩함이니라 하나니 이런 자들은 내 코의 연기요 종일 타는 (진노의) 불이로다」(사 65:4,5).
「그들이 무덤 사이에 앉으며」, 이것은 지구를 말하는 것입니다. “「은밀한 처소」, 몰래 어떤 곳에 가서 「돼지고기를 먹으며 가증한 물건의 국을 그릇에 담으면서」, 돼지고기를 먹고 개고기 국물을 먹으면서 「사람에게 이르기를 너는 네 자리에」 서라. 나는 거룩한 주의 종이니 나를 「가까이하지 말라 나는 너보다 거룩」하다. 이렇게 스스로 의로운 체하는 자들은 「내 코의 연기요 종일 타는 불이로다」.” 이것은 하나님의 진노로 멸망받는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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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 먹는 사람은 신선이 될 수 없습니다. 고기 먹는 사람은 새 세상에 들어갈 수 없습니다. 새 세상에는 서로 잡아먹는 일이 없는 곳입니다. 신선 되어 새 세상에 가서 살 사람들은 이 땅에서 먼저 신선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고기 먹는 사람은 스스로 마음이 포악하여져서 새 세상 신선들과 섞여 살 수가 없습니다.
실제적인 실물 교훈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육식하는 동물들, 고양이, 호랑이, 사자, 이리, 새매, 독수리 등 고기 먹는 동물들을 보면 얼마나 잔인한지 자기가 안 먹더라도 갈기갈기 찢어 죽여 버립니다. 고기를 먹는 동물들은 작은 고양이로부터 큰 사자에 이르기까지, 심지어는 아름답게 날아다니는 새들까지도 그 성질들이 모두 포악하고 잔인합니다. 반면에 채식하는 동물들, 양, 사슴, 소, 코끼리, 참새, 꾀꼬리, 비둘기 등 신선식하는 동물들은 날으는 작은 참새로부터 큰 코끼리에 이르기까지 모두들 그 성질이 선량하고 온순하며 그 품성이 매우 착합니다.
어느 서양인이 아주 무서운 개를 실험해 보았는데 이 개는 얼마나 무서운지 사람이 가까이 가지도 못하고 그 집에는 들어가지도 못할 정도로 무서운 개였습니다. 그런데 이 개를 데려다가 고기를 전혀 주지 않고 몇 달 동안 계속 채식을 시키며 콩을 삶아 먹였더니 성질이 점점 온순해져서 사람들에게 달려들지도 않고 잘 따르는 아주 얌전한 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후 다시 뼈다귀와 고기를 먹였더니 얼마 못 가서 다시 성질이 무섭고 사나운 개가 되어 으르렁거리며 사람에게 달려들더라는 것입니다. 그의 실험은 당연한 결과를 가져온 정확한 실험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음식은 피를 형성하게 되고 피가 어떻게 형성되느냐에 따라서 성질과 품성이 그대로 나타나는 까닭입니다. 호랑이, 사자도 처음 에덴 낙원에서 풀을 먹고 살던 때에는 양같이 온순했었습니다. 그래서 사자와 사슴이 같이 누웠고 양과 이리가 같이 놀았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이제 세상이 바뀌어 저주받은 땅에서 호랑이, 사자가 남을 잡아먹기 시작한 후부터는 사슴과 양이 한자리에서 놀기는커녕 쳐다보지도 못할 무서운 사이들이 되었습니다.
사람이나 짐승이나 처음 에덴 낙원에서처럼 아름다운 성품을 갖기 원한다면 먼저 처음 에덴 낙원의 식사로 돌아가야 합니다. 이 땅에서 육식 동물과 같이 고기에 인이 박인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에덴 낙원에 다시 데려다 놓는다 할지라도 고기가 먹고 싶어서 못 견디는 자가 될 것입니다.
우리가 낙원에 가서 동물들과 아름답게 살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서부터 순수한 옛날 에덴의 식탁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고기를 먹는다는 것은 남의 시체를 먹는 무서운 행위입니다. 우리가 들어가 살게 될 새 세상에는 그러한 무서운 짐승이나 무서운 사람은 하나도 없습니다. 우리도 그곳에 가서 살기 위해서는, 그들과 같이 거룩하고 선한 백성이 되기 위하여 먼저 이 땅에서 깨끗한 음식에 선한 마음과 품성을 소유한 자가 되어야 합니다.
혈액원에 가서 저장된 피를 보십시오. 육식한 사람의 피는 색깔이 검고 탁하고 무거운 반면 채식한 사람의 피는 맑고 깨끗하고 가볍습니다. 그래서 채식한 사람의 피가 그토록 귀하고 인기가 있는 것입니다. 피는 우리의 생명이기 때문에 우리는 병 없는 깨끗한 피를 만들어야 합니다.
동물의 질병이 거의 없었던 옛날에도 이와 같이 고기가 해로웠거늘 오늘날같이 가축들의 질병이 극심한 이때 고기들은 얼마나 우리 몸에 해를 가져다주겠습니까? 그것은 곧 비싸게 주고 처참한 질병을 사 먹는 것입니다. 고기를 먹으면 당장 힘이 나는 반면 고기를 끊을 때는 원기가 쇠약해지는 느낌을 경험하게 됩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육식이 필요한 증거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고기 안에 자극성이 있는 까닭입니다. 고기가 혈액에 열을 일으키고 신경을 흥분시키는 까닭입니다. 마치 술 취한 사람이 술의 자극으로 힘이 났다가 알콜 기운이 떨어지면 푹 가라앉아 맥이 풀리는 것과 똑같은 증상입니다. 고기를 끊을 때 쇠약해지고 빈혈이 오는 일정 기간만 넘기게 된다면 그후부터는 없어지지 않는 몇 배, 몇 십 배의 원기와 건강을 얻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누구나 즐겁게 경험하게 될 일입니다.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 고기를 금하신 계획은 역시 사랑이시라고 깊이 감사하게 될 것입니다.
필자도 청년 때에는 육식을 많이 했던 사람입니다. 그때에 나의 건강은 말이 아니었고 몸의 질병은 한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힘이 생기도록 고기를 더 열심히 먹었었습니다. 그러나 고기는 먹을 때만 힘이 날 뿐 몸은 더욱 건강을 잃어 나중에는 걸음도 걷지 못하는 젊은 병자가 되었습니다. 바로 그때 성서에서 깨닫게 되었는데 하늘이 우리에게 고기를 음식으로 주지 아니하신 것과 고기가 나의 질병과 약함의 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후 전혀 고기를 안 먹은 지가 지금까지 약 40년 이상이 되었습니다. 지금에 와서 내가 누리는 건강과 힘은 이십대 때보다도 몇 십 배의 축복을 받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은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는 힘든 강의를 청중들 앞에서 하는 것인데, 새벽 4시 반부터 밤 8, 9시까지 하루 10시간씩 혼자 꼬박 서서 10일간을 쉼 없이 외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일을 100차가 넘게 하였지만 나의 힘과 건강은 여유만만합니다. 이것은 하늘의 능력도 되지만 하늘이 내려 주신 신선 식사법을 순종함으로 건강 축복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식사 개혁의 극단을 피하라
우리는 우리 몸에 해로운 모든 음식을 과감하게 단절해야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채식을 하게 되면 육식을 하는 이상의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도록 해야 하는 것은 더 중요합니다. 채식가가 주의해서 잘 섭취해야 할 것은 지방과 칼슘이므로 김, 파래, 미역, 다시마 등을 먹으면 몸에 아주 좋습니다. 우리가 고기를 먹지 않는다고 영양실조에 걸리는 것이 아니라 고기와 생선을 사 먹는 돈으로 땅콩, 참깨, 들깨, 호두, 잣 등을 사다가 먹으면 얼마든지 영양을 넘치게 섭취할 수 있습니다. 참깨, 들깨, 이런 것도 많이 볶지 않아야 합니다. 식물성 기름도 많이 볶으면 응고되어서 기름이 굳고 혈관에 끼어 잘 돌아가지 않게 되어 동맥경화증이 됩니다. 될 수 있는 대로 생것을 먹으면 더 좋고 볶아서 먹으려면 살짝 볶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늘이 먹으라고 하신 음식만 잘 먹어도 병에 걸릴 염려가 없습니다. 또 영양도 비료를 준 식물과 비료를 주지 않은 식물이 각각 틀리기 때문에 영양학적인 설명으로는 불충분합니다.
그래서 시골에 가서 생활하면 좋은 점이, 점심 식사 차리기 전에 괭이 하나만 어깨에 얹고 산에 가면 도라지, 잔대, 각종 산나물 등의 산 시장을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산 시장을 봐서 식탁에 풍성하게 갖다 놓고 보면 얼마나 훌륭한지 요즈음 시장에서 파는 인삼보다 훨씬 낫습니다. 요즈음 인삼은 잎에 농약이 허옇게 덕지덕지 될 정도로 뿌려야만 하므로 인삼이 아니고 독삼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도라지, 잔대, 더덕, 이러한 것은 거의 산삼에 가깝습니다. 하늘이 길러 주신 것이니 얼마나 신선한지 모릅니다. 그리고 철철이 주시는 감, 밤, 사과, 배, 복숭아, 딸기, 포도, 살구, 귤, 또 채과로는 수박, 참외, 오이, 토마토 같은 것이 얼마나 싱싱하고 좋은지 이런 것만 먹으면 피가 깨끗해지고 얼굴의 혈색이 좋아지고 화장 안 해도 환한 얼굴이 됩니다.
그리고 과일과 채소는 명확히 구분해서 먹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고 과일과 채소를 겸해서 먹는다면 잘못 배합이 되어 머리가 맑지 못하고 온전한 건강이 되지 못합니다. 식단을 짤 때에는 떡과 과일을 먹든지 밥과 채소를 먹든지, 아니면 아침에는 채소, 점심에는 다른 음식, 저녁에는 과일, 이렇게 해서 중복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참외, 수박, 오이, 토마토 등의 채과류는 중립이므로 채소와 같이 먹어도 되고 과일과 같이 먹어도 됩니다.
이렇게 해서 고루고루 영양을 섭취해야 하며, 또한 식단은 아주 단순하게 두세 가지 아니면 서너 가지로 하는 것이 좋고 다섯이나 여섯 가지 등 많은 메뉴로 한꺼번에 복잡하게 먹으면 뇌에 혼란을 일으킵니다. 우리가 반찬을 단순하게 먹으면 먹을수록 머리가 맑아집니다. 영양을 골고루 섭취한다고 한번에 여러 가지를 먹는 사람은 머리가 혼란해집니다. 그래서 아침에 서너 가지, 그 다음 점심때에는 또 다른 것을 먹고 저녁때에도 또 다른 것을 먹게 되면 하루 세 끼에 세 가지씩만 먹더라도 아홉 가지를 먹게 되어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혹 초대 받아서 가더라도 반찬이 여러 가지 있는 중에서 자기가 먹을 것만 몇 가지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 가지 음식이 한꺼번에 들어가면 정신이 혼란해집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이 복잡한 것도 그 때문입니다. 진리는 단순하기 때문에 단순한 머리에만 쉽게 깨닫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식사 후에 산보를 하면 가장 좋은 소화제입니다. 그리고 노동을 하십시오. 산과 들에 나가 적당한 노동을 하는 것이 건강의 첫째 축복입니다. 노동은 육체의 건강뿐만 아니라 영과 정신의 건강에도 제일인 것입니다. 아무 일도 안 하고 방에서 책만 보고 연구하는 사람들은 얼마 못 가서 몸도 영도, 정신도 품성도 균형을 잃고 말게 될 것입니다. 영양 있게 잘 먹고 잘 자고 열심히 일을 해야 합니다. 이것이 신선 생활입니다. 게으른 사람은 하늘이 가장 싫어하는 대상입니다. 하나님께서도 날마다 태양과 지구와 달과 모든 은하계들을 돌리시며 모든 피조물들과 모든 자녀들 하나 하나를 위해 열심히 돌보시는 일을 하고 계십니다. 우리도 성실하게 일을 하도록 합시다.
「네가 자기 사업에 근실한 사람을 보았느냐 이러한 사람은 왕(天王) 앞에 설 것이요 천한 자 앞에 서지 아니하리라」(잠 22:29).
 
새 세상의 천연식(天然食)
끝으로 새 세상에서 불사불멸의 신(神)이 되어 살 사람들이 먹어야 할 완전한 신선식을 소개하고 마치려 합니다. 사람의 식사에는 네 종류가 있습니다.
첫째, 육 식 … 고기와 식물을 가리지 않고 다 먹는 식사(잡식)
둘째, 채 식 … 밥(화식)과 채소를 먹는 식사
셋째, 생 식 … 공해(비료, 농약) 상관하지 않고 생곡식과 생야채를 날것으로 먹는 식사
넷째, 천연식 … 하늘이 길러 준 그대로 전혀 공해(비료, 농약)가 없는, 천연(天然) 그대로의 무공해 곡식과 채소와 과일을 생것으로 먹는 식사
이 식사는 태초 인류가 타락하기 전에 처음 낙원에서 먹던 식사로서, 이 땅에서 다시 처음과 같이 회복하여 식생활을 하며 또한 태초의 진리와 사랑을 회복하여 생애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처음 불사 신선으로 회복되어 새 세상의 주인들로 가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하늘이 지구 막둥이 자녀들에게 궁극적으로 요구하시는 순종이요, 목적인 것입니다. 나는 이 지구상의 모든 인류 가족들이 어느 나라에 살든지 모두가 우리와 같이 천연 농사를 지어서 천연 식생활을 회복하고 진리와 사랑을 회복함으로 모두가 불사 신선들이 되어 새 세상의 주인들로 다시 돌아가 같이 살게 되기를 마음 다하여 소원하면서 이 장을 마치는 바입니다.
 

<詩> 
식욕(貪食)
 
살인마 탐식은 인간을 죽이고, 가정을 망치고,
세상을 무덤으로 끌고 간다
할아버지 할머니로부터 아들 며느리
그리고 손자 손녀에 이르기까지
모조리 한꺼번에 삼사대를
자자손손 모두를 죽여 땅에 묻는 살인마이다
 
살인마 탐식의 주무기는 간식, 과식, 야식이다
살인마의 주요 선전 책동은
“사람은 먹기 위해 태어났다”고 외치면서
“누구든지 먹어라 안 먹으면 죽는다
먹어라 먹어라 먹어야 산다”고 한다
 
이리하여 온 세상 사람들은 먹고 또 먹고
먹고 또 먹는다
아침 먹고 간식 먹고 점심 먹고 간식 먹고
저녁 먹고 간식 먹고
또 밤중과 새벽과 낮에 계속하여 먹고 먹고 먹는다
 
이리하여 제일 먼저 위가 절단 난다
그리고 두뇌가 막힌다
오장육부가 망가지고
온몸 백체가 쇠약하여 병에 걸린다
 
병에 걸리면 살인마는 또 성화를 댄다
영양 부족으로 병이 났으니 먹어야 한다는 것이다
약과 고기와 밥을 연속 먹어야 된다고 떠벌린다
 
이리하여 이런 일만 반복 반복하다가
아무도 살아 남질 못하고
사람들은 죽고 죽고 모두들 죽는다
할아버지도 할머니도 엄마도 아빠도 애기도
모두들 죽는다
 
이 살인마를 호통 쳐 물리치고 간식, 과식, 야식, 폭식
다 내쫓아 버리는 사람
이 사람은 영웅이요, 승리자요
영생 불사에 들어갈 신선님이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