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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60일차

무한도전 등산 100일 260일차다.

 

어제는 안하는 운동을 해서일가?

허리가 무척 아프다.

아침에 일어나니 조금 더 눕고싶다.

게으른 마음에 더 누워있으려니

마음이 답답해서 일어난다.

산으로 향한다.

 

그래도 산이 좋다.

잠을 조금 더 자면 후련하겠지만

일어나고보면 항상 후회가 된다.

차라리 운동을 하면 후회는 없다.

 

조금씩 산으로 오른다.

날씨가 쌀쌀해졌다.

산 정상까지 올라도 별로 땀이 나지 않는다.

참 기분이 좋다.

후련하니까 말이다.

그래서 운동을 하면 좋다.

 

한가위가 곧 눈앞이다.

대이동이라고 하는데

어디로 갈가?

그냥 집에서 지내기로 한다.

모두들 즐거운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