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 없는 세상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남이 없는 세상 - 잃어버린 나를 찾아서... 옛날에 콧대 높은 친구가 살고 있었습니다. 이 콧대 친구는 무슨 냄새든 척척 잘 알아 맞추었습니다. 보지 않아도 냄새만 맡으면 단번에 알아 맞춥니다. 듣지 않아도 한번 냄새만 맡으면 척척 알아 맞춥니다. 그래서 이 콧대 친구는 이웃 친구들에게 자랑하곤 했습니다. “너희들, 들어 봐라. 나는 냄새 한번만 탁 맡으면 무엇이든지 알아 맞출 수 있단 말이야. 보지 않고도 냄새 한번 맡으면 ‘아, 이것은 된장 찌개’, ‘아, 이것은 장미꽃’, 심지어 ‘아, 이것은 개똥, 이것은 소똥, 닭똥’ 등 모르는 게 없단 말이야. 그런데 너희들은 도대체 이렇게 쉬운 걸 어떻게 전혀 모르는가? 너, 눈 친구는 보긴 보아도 냄새를 못 맡고, 귀 친구 너는 들어도 냄새가 뭔지 모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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