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변형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용호 기자의 환경 이야기 <15> 美, 유전자 변형 '프랑켄 연어' 논란 터놓고 말해 우리는 환경과 생태에 대해 별로 아는 게 없습니다. 고작 정부 발표나 언론 보도, 학교에서 배운 개론 수준의 지식이 안다는 것의 전부입니다. 그 지식의 파편마저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진실이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 진실이 왜곡됐다는 것조차도 금방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가끔 인간의 지식과 이성이라는 게 '끊는 냄비 속의 개구리' 수준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나친 비약일까요? 그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녹색으로 분칠했지만 결국 정권말 감사원 감사에서 부작용이 드러난 4대강사업이나 일본 핵발전소의 재앙을 눈앞에서 목격하고도 낯두껍게 원자력 산업의 장밋빛 전망을 말하는 것을 보면 인간에 대한 회의가 근거 없지는 않을 것입니다. 요즘 미국에서는 '프랑켄 연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유전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