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손 썸네일형 리스트형 고운 손은 우리적 '고운 손' 미워한 박정희 고운 손은 우리적 '고운 손' 미워한 박정희 "우리는 일을 하여야 한다, 고운 손으로는 살 수가 없다" 국가(國歌)와 혁명(革命)과 나”는 혁명을 일으킨 박정희가 직접 쓴 책이다. 마흔 네 살의 나이에 쓴 책이다. 그의 카랑카랑한 육성이 그대로 들려오는 듯하다. 군사혁명을 일으키고 깡패를 소탕하고, 부정축재자를 잡아넣었을 때의 그 패기가 책의 구석구석에 묻어 나오고 있다. 젊은 혁명가 박정희는 직접 노동을 찬양하고 사치와 나태를 저주하는 시를 썼다. 그가 애정을 가지고 썼다는 책에 실린 그의 시를 읽어보자. ▲ 정인봉 ©브레이크뉴스 “땀을 흘려라 돌아가는 기계소리를 노래로 듣고…… 2층 객차에 불란서 시집을 읽는 소녀야 나는 고운 네 손이 밉더라. 우리는 일을 하여야 한다. 고운 손으로는 살 수가 없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