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에너지기구 썸네일형 리스트형 김용호 기자의 환경 이야기 <17> 인간이 초래한 '미친 더위' 가속 전망 김용호 기자의 환경 이야기 인간이 초래한 '미친 더위' 가속 전망 2035년 지구기온 3.6도 상승 예측 '2040년대 초 월 최고기온 기록 관측이 현재보다 12배 늘어날 것이다'. 독일의 포츠담 기후변화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내용입니다. 쉽게 말하면 2041년 8월 중 어느 날의 낮 최고기온이 이전에 측정된 8월 역대 최고기온 기록을 넘어설 확률이 12배 높아진다는 얘기입니다. '듣기 좋은 육자배기도 한두 번'이라고, 또 지구 온난화 얘기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해보겠습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청에 따르면 2012년 미국 연평균 기온이 1895년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12.9도로 이전 최고 기록인 1998년보다 1도 높았다는 것입니다. 지난해 연평균 기온은 지난 20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