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이야기/존경하는 박정희편

역대대통령 기여도 1순위는? 성·연령 불문, 단연 '박정희'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지난 25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역대 대통령에 대한 국민 평가'를 조사한 결과, 국가 발전에 기여한 대통령으로 박 전 대통령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절반을 넘었다고 26일 밝혔다.

그 뒤로 김대중(25.4%) 노무현(12.4%) 전두환(2.2%) 윤보선(1.8%) 이승만(1.6%) 노태우(1.3%) 김영삼(1.3%) 최규하(0.5%) 전 대통령 순이었다.

'국가발전에 기여한 대통령' 여론조사 결과 박정희 전 대통령이 53.4%로 조사됐다 ⓒ리얼미터
조사결과 성, 연령을 불문하고 박정희 전 대통령이 1위로 나타났는데 50대 이상이 65.5%로 가장 높았고 40대(59.4%) 30대(44.8%) 20대(36.7%) 순이었다. 연령대가 높을수록 지지도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인 것. 반면 노무현 전 대통령의 경우 40대(9.8%)와 50대이상(4.9%) 응답자의 지지도가 낮았으나 20대(25.1%) 및 30대(20.4%)에서는 국가 발전 기여도에 대한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 전남·광주(47.5%)와 전북(47.6%) 지역에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1위를 기록했다. 그 외 지역에서는 모두 박정희 전 대통령이 가장 많은 지지를 얻었고 대전·충청(64.5%)과 대구·경북(64.0%)에서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 의견차이를 나타냈는데 민주당(53.9%)과 민주노동당(35.8%) 지지층은 김대중 전 대통령을 국가발전에 가장 기여한 인물로 꼽았다. 반면, 친박연대(87.9%)를 비롯해 한나라당(80.1%), 자유선진당(59.5%), 창조한국당(57.1%) 지지층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위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서 ± 3.1%p다.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