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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223일차

 

8월의 중순이 막 시작되는 일요일이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223일차다.

 

장마비가 물러가기 바쁘게

온통 폭염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번주 내내 35도를 웃돈다고 한다.

오히려 장마비가 그리울 지경이라 한다.

 

그래도 등산하려는 나의 마음만은 꺾을수 없다.

낮에는 덥기때문에 아침에 산에 오른다.

매미들의 환영소리속에서 말이다.

거미줄에 얼굴에 온통 범벅이다.

 

산에는 때에 맞춰 다른 꽃들이 피어있다.

봄부터 가을을 향해 달려가는 시점이지만

늘 새로운 분위기이다.

날마다 봐도 질리지 않으니까 말이다.

 

폭염에 모두들 조심하시고 즐거운 휴일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