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등산 100일 190일이다.
어제는 친구들 만나느라 늦게 집에 왔다.
아침에 일어나니 몸이 무겁다.
더 누워서 잘가 하다가 산으로 향한다.
하루종일 해가 쬐서 길이 다 말랐다.
다른 날 같으면 적던 신발이 안 젖는다.
산에는 여전히 여치의 울음소리가 진동한다.
오르다보니 땀이 흐른다.
집에 돌아와서 샤워를 한다.
시원하고 개운해진다.
피로가 싹 풀리는것 같다.
아, 기분이 좋아진다.
그래서 산이 좋은가보다.
오늘도 열심히 살아야하겠지.
모두들 즐거운 하루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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