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등산 100일 145일차다.
날씨가 갑자기 더워졌다.
초여름도 아닌 완전 여름 날씨이다.
산으로 향한다.
날마다 산에는 새로움이 있다.
보지 않던 꽃들이 피고
풀들이 자라고
나무들이 자란다.
동물들도, 새들도 노래를 한다.
산이란 친구에게 감사하다.
산만 보면 올라가고싶어진다.
물론 난 아직 산악회원도 아니다.
그냥 건강을 위해서 산이 좋아서 간다.
무산소등정후 사망소식을 들으면서
그들의 용기에 다시 한번 놀란다.
그러면서도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하다.
산이란 그래서 묘한 인연인것 같다.
오늘도 활기찬 하루가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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