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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자유게시판

떠난 사람은 울지 않는다

떠난 사람은 울지 않는다

 

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은

나를 미워하고

괴롭힐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떠난 사람은

먼발치에서 나를

조용히 사랑 할 뿐입니다 .

 

지금 까까이 있는 사람은

나에게 실망하고

화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떠난 사람은

나를 믿고 그윽이

바라볼 뿐입니다 .

 

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은

내 겉 모습만 보고

흔들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미 떠난 사람은

내 마음의 중심을 알기에

조금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은

쉽게 용서 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미 떠난 사람은

다 용서 한다고 속삭입니다.

 

지금 가까이 있는 사람은

내 처지에 따라

기뻐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미 떠난 사람은

눈물도 웃음도 없이

나를 격려할 뿐입니다 .

 

한 번 떠난 사람은

다시 떠나지 않습니다 .

언제까지나 그 자리에 있으면서

내 생각이 성숙하는 만큼

그도 자라 삶의 깊이와

 넓이를 더해 줍니다 .

 

지금 누군가로 인해 괴롭더라도

그를 미워하지 마십시오.

그도 언젠가는 떠날 것이고

그때는 괴로워한 만큼

사랑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 누군가로 인해 기쁘더라도

너무 좋아하지 마십시오.

도 언젠가는 떠날 것이고

그때는 지금 기뻐한 만큼

괴로워할 것입니다 .

 

-마음이 쉬는 의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