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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건강과 식생활

겨울철 식중독 바이러스 주의보

식중독은 여름에 잘 걸린다고 생각하지만, 식중독균은 어느 계절이나 생길 수 있어요! 겨울이라고 안심하다가는 때 아닌 배탈에 고생할 수 있죠.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개인위생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는데요. 식중독 증상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의 검출건수가 최근 크게 늘어났다고 합니다. 노로바이러스에 조심하셔야겠어요. 

지난해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유행 원인균을 조사한 결과 노로바이러스 총 29건 검출됐어요. 2월 전체 식품 매개질환의 52.2%가 노로바이러스로 인한 것이었고, 3월에는 45.5% 11월에는 42.1%를 차지했어요.


 
음식물,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에 의해 전염 

겨울철에 유행하는 노로바이러스는 급성 위장염을 일으키는 전염성 바이러스에요. 일본에서는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환자 6명이 사망하기도 했죠.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폐쇄된 공간에서 자주 발생하는데요. 감염자의 대변이나 구토에 의해서 옮기도 하고요. 음식물이나 물이 노로바이러스에 오염되었을 수도 있어요. 감염자가 접촉한 물건에 의해서 걸리기도 하고요. 게다가 소량의 바이러스로도 감염될 수 있어 전염성이 아주 높답니다.
 
 

 
소아에게는 구토, 성인에게는 설사 증상이 흔해

24시간의 잠복기 후 최소 12시간에서 길게는 60시간까지 구토, 복통, 설사,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요. 요로감염 가능성도 있어 발생 영역이 넓은 편이죠. 소아에게는 구토증상이, 성인에게는 설사증상이 흔하다고 하는데요.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의 경우 증상이 심해지면 쇼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치유가 가능한데요. 탈수 증세가 심하거나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면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으셔야 해요.
 
병이 나았다고 해도 2주 이내에는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을 정도로 생존력이 강한데요. 60도 이상의 온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해도 가염성이 유지되고, 영하 20도 이하의 저온에서조차 거뜬하거든요. 나았다고 방심 말고 주변 사람을 위해서라도 예방수칙을 항상 지켜주세요.
 
 

하루 8번 30초 손을 씻어 노로바이러스 예방해요.

그래요, 가장 중요한 건 바로 예방수칙이겠죠. 우선은 위생이 첫째인데요. 위생의 기본은 바로 손 씻기입니다. 물로만 씻으면 10%의 세균이 제거되는 것에 비해, 비누로 손을 씻으면 세균을 90%이상 제거할 수 있습니다. 그럼 손은 언제 씻어야 할까요? 손을 씻어야 되나 고민될 때는 무조건 씻어요~ 농담이 아니에요. 음식물 취급 전, 화장실 이용 후, 날음식 취급 후, 코를 풀고 난 후, 기침 후, 머리나 몸을 긁거나 만진 후, 쓰레기 만진 후, 컴퓨터를 다운 후, 외출 후에 손을 씻으라고 보건복지부에서 권장하고 있거든요. 이 많은 행위들이 일상에서 모두 자연스럽게 이뤄지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하루 8번 30초’를 잊지 말고 ‘비누로’ 손을 씻어야 합니다.
 




깨끗한 물에 씻고, 완전히 익혀서 먹자

또한 생으로 섭취할 채소는 깨끗한 물에 씻고요. 음식은 완전하게 익혀 먹어야 합니다. 환경 위생도 신경 써야 하죠. 화장실 소독은 물론 아이들 장난감을 염소 소독하고, 주방의 도마나 칼도 깨끗이 관리해야죠. 설사 등의 증상을 겪고 있다면 음식을 조리하면 안 되고요. 영유아나 환자를 돌봐서도 안 돼요. 노로바이러스가 대변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기 때문에 화장실에서 변기뚜껑을 내린 후 물을 내리는 것이 좋고요.




예방수칙이 많아 보이나요? 살펴보면 그리 어려운 것들은 아니랍니다. 일상에서 습관처럼 할 수 있는 것들이 대부분이에요. ‘위생’이라는 키워드만 잊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든 쉽게 잊을 일을 없을 것 같아요. 질병관리본부는 앞으로 3월까지 노로바이러스 유행이 이어질 것이라고 보았는데요. ‘반짝’ 예방보다 평소에 생활화하여 ‘식중독균 잘 가~’ 할 수 있는 여러분이 되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