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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등산

무한도전 등산 100일 94일

굿모닝3

년초부터 하루하루 오르다보니

어느덧 여기까지 왔다.

무한도전 등산 100일 94일이다.

하루 하루 충실하다보니말이다.

 

5시반에 산에 오른다.

길이 겨우 보일듯말듯하다.

너무 이른 새벽일가?

산새들도 조용하다.

산만 조용히 나를 맞이해준다.

 

노래를 하면서 올라간다.

노래소리에 산새들도 잠을 깼나?

이제 하나둘씩 깨어서 노래를 한다.

온 산천이 산새들 노래소리와

나의 노래소리로 우렁차다.

산에 올라가는 길목에는

진달래꽃이 많이 피어서 반겨준다.

참 즐겁고 행복한 날이다.

정상을 밟고 난 후의 소감은 어떨까?

오늘도 행복한 가운데 나의 일과를 시작한다.

 

하루하루 충실히 살다보면 한달이 가고

일년이 가고 인생이 가겠지.

뒤돌아보는 그날에 그냥 한가지 소원,

후회없는 삶을 살았노라고 고백할수 있다면

나의 삶 또한 얼마나 값질가?

오늘도 주어진 이하루가 마지막 날인것처럼

최선을 다하면서 아름답게 살아가련다.

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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